『행복한 날들』 — 레지스탕스 행동 강령
PeopleCharles de Gaulle TermsNational Resistance Council (CNR), Service du travail obligatoire (STO), Free France EventsThe French Resistance and the Liberation of France
레지스탕스 행동 강령
패배를 거부하려는 프랑스인들의 불타는 의지에서 태어난 레지스탕스에게, 끊임없이 강화되는 일상의 투쟁 말고 다른 존재 이유는 없다.
이 전투의 사명은 해방과 함께 끝나서는 안 된다. 프랑스가 국민의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열망 둘레에 모든 힘을 다시 모을 때에만, 프랑스는 도덕적·사회적 균형을 되찾고 세계에 자기 위대함의 모습과 통일의 증거를 다시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저항위원회 안에 모인 레지스탕스 조직들, 노동조합 총연맹들, 정당과 정파들의 대표들은 1944년 3월 15일 전원회의에서 심의하여, 점령자에 맞선 즉각 행동 계획과 국토 해방 즉시 더 정의로운 사회 질서를 세우기 위한 조치들을 함께 담은 다음의 강령으로 단결하기로 결정하였다.
1. 즉각 행동 계획
국민저항위원회 안에 모인 레지스탕스 조직들, 노동조합 총연맹들, 정당과 정파들의 대표들은,
히틀러의 압제자가 비시의 인간들의 도움을 받아 약탈로, 프랑스인에게 유용한 모든 생산의 말살로, 조직된 기아로, 포로 백만 명의 수용소 억류로, 노동자 수십만 명의 강제 이송으로, 프랑스인 30만 명의 투옥으로, 그리고 이미 5만 명 넘게 프랑스를 위해 쓰러진 가장 용맹한 애국자들의 처형으로 추진하는 민족의 물리적 파괴 앞에서 비통함을 표명한다.
그들은 프랑스군과 연합군이 대륙에서 벌일 군사 작전에 긴밀히 협력하여 조국을 해방할 의지를, 나아가 1940년부터 시작된 침략자와 그 앞잡이들에 맞선 투쟁을 모든 수단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 이 해방을 앞당기고 우리 인민의 고통을 줄이고 프랑스의 미래를 구할 의지를 선언한다.
그들은 영국과 미국 정부에게, 침략당한 영토의 해방을 가능한 한 빨리 보장하고 우리 땅의 프랑스인들이 결정적 시련에서 연합군에 합류할 수 있게 할 대규모 군사 작전의 개시로써, 프랑스가 유럽의 모든 억압받는 인민과 함께 나치 독일을 타도하려는 그들의 의지에 걸어 온 희망과 신뢰를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 것을 간청한다.
그들은 프랑스 민족해방위원회에게 무기를 확보하여 애국자들의 손에 쥐여 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그들은 레지스탕스를 조직할 줄 알았던 프랑스인들이 외부의 원조를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에 만족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사실 만족할 수도 없다는 것, 그들이 전쟁을 하기를 원한다는 것, 침략자와 압제자에 맞선 무장 저항을 발전시키기를 원하며 또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들은 또한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싸우거나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것, 방어적으로 행동해 온 레지스탕스가 이제 공세적 성격을 띠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적에 맞선 프랑스인들의 공세의 발전과 일반화만이 레지스탕스를 존속하고 승리하게 하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들은 끝으로, 파업의 증가, 많은 경우 사용자와 노동자의 단결 속에 이루어진 11월 11일 작업 중지의 규모, 프랑스 젊은이들의 대독 강제 이송 계획에 안긴 실패, 그리고 알프스에서, 중앙산악지대에서, 피레네에서, 세벤에서 해방군의 전위인 마키의 프랑스 젊은이들이 주민의 지지 속에 날마다 벌이는 훌륭한 전투가, 우리 인민 전체가 투쟁에 나서 있으며 이 투쟁을 계속하고 키워야 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 준다고 확인한다.
따라서 국민저항위원회 안에 모인 레지스탕스 조직들, 노동조합 총연맹들, 정당과 정파들의 대표들은, 무장 부대에 의한, 결성된 조직들에 의한, 대중에 의한 무장투쟁의 조직화와 강화를 통해서만 민족 해방의 실현을 위한 모든 애국 세력의 진정한 단결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선언한다. 이렇게 준비된 민족 해방은 정치적·군사적 정세가 무거운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성공을 보장할 수 있게 되는 즉시, 프랑스 민족해방위원회의 권위 아래 국민저항위원회가 지도할 것이다.
그들은 연합군 참모부의 계획이 예정한 국토 해방 작전이, 코르시카 애국자들의 영광스러운 본보기가 보여 주었듯이, 공동의 적에 맞선 투쟁에서 프랑스인들이 제공하는 도움 덕분에 경우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전쟁을 계속해 온 프랑스가 해방과 승리에 참여하기 위한 투쟁을 그 어느 때보다 발전시킬 뜻임을 엄숙히 확인한다.
프랑스 인민의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동원하고 모든 의지의 단결 속에 그것을 구원의 행동으로 이끌기 위하여 국민저항위원회는 다음을 결정한다.
이미 존재하는 조직들의 책임자들에게, 현재 있는 조직들의 조정을 통해, 아직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는 위원회의 신설을 통해 도시, 마을, 기업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직 조직되지 않은 애국자들을 거기에 가입시킬 것을 요청한다.
이 모든 위원회는 도 해방위원회(CDL)의 지도 아래 둔다. 위원회들은 국민저항위원회가 정한 행동 강령과 정치 노선을 지침으로 전달할 도 해방위원회의 권위에 복종한다.
이 위원회들의 목적은 코뮌, 지역, 기업의 층위에서 모든 프랑스인이 적과 그 비시 앞잡이들에 맞선 투쟁에 실효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애국자들에 대한 연대와 적극적 원조로써, 그리고 우리 인민의 사활적 요구에 대한 고무와 지지로써 그리한다. 무엇보다 그 본질적 과제는 자신들이 결집해 낸 프랑스인들을 해방을 위한 무장 행동으로 동원하고 이끄는 일이다.
이 위원회들은 정세에 따라, 그리고 도 해방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적이 안팎에서 강요하는 모든 형태의 억압과 착취에 맞서 프랑스인들이 벌이는 모든 행동을 지원하고 이끌어야 한다.
이 위원회들이 하여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강제 이송에 맞선 투쟁을 발전시키고, 징용 기피자들이 숨고 먹고 입고 자신을 지키도록 도와, 적에게서 인력을 빼앗고 레지스탕스의 인적 잠재력을 키운다.
2. 게슈타포와 다르낭 민병대의 앞잡이들, 밀정과 배신자들을 추적하고 응징한다.
3. 나치와 프랑스 파시스트들의 탄압에 맞선 투쟁 정신과 실제 투쟁을 발전시킨다.
4. 한편으로 수감자와 강제 이송자들에 대한 연대를, 다른 한편으로 히틀러와 비시의 테러의 모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연대를 발전시킨다.
5. 저항하는 노동조합 조직들과 합의하여, 청원과 시위와 파업을 통한 일상적이고 끊임없는 투쟁으로 프랑스인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싸운다. 비시와 독일이 동결한 임금과 봉급의 인상을, 그리고 비시의 규제와 적의 징발로 줄어든 식량 배급과 생필품 배정의 확대를 쟁취하여, 식량, 연료, 의복에서 주민에게 최소한의 생존을 되돌려 준다.
6. 참전용사, 포로, 포로의 아내들의 생활 조건을 지키고, 그들의 모든 개별 요구를 위한 투쟁을 조직한다.
7. 적을 위한 농산물, 원자재, 산업 설비의 징발에 맞선 투쟁을 벌인다. 적을 위한 생산과 그 수송을 도로에서, 철도에서, 수로에서 파괴하고 마비시킨다.
8. 농업 코포라시옹 내부에서 과도한 공출과 불충분한 공정가격에 맞서 생산자들을 지키고, 비시와 독일에 매수된 조합들을 프랑스 농민의 대의에 헌신하는 농민들로 바꾸기 위해 투쟁한다.
이렇게 투쟁하는 가운데, 그리고 이 투쟁이 키우는 연대와 전투성의 뒷받침으로, 도시·마을·기업의 위원회들은 또한 다음을 하여야 한다.
1. 특히 징용 기피자들 가운데에서 모집한 애국자 부대, 곧 특공대와 의용유격대의 증강으로 프랑스 내무군의 무장 조직을 강화한다.
2. 프랑스 내무군의 전국·지방·도 참모부와 합의하여 도시와 농촌과 기업에 애국 민병을 조직한다. 그 간부진은 기술자, 교사, 공무원, 예비역 간부들이 맡기 쉬울 것이며, 그 임무는 테러와 도발에 맞서 공공질서와 프랑스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이 영역에서 만들어졌거나 만들어질 모든 것에 대한 도 해방위원회의 권위의 실효적 확립을, 모두가 그 권위와 규율을 존중하여야 할 프랑스 내무군에의 엄격한 소속을 통해 보장하고 유지한다.
위에 말한 조치들의 완전한 실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민저항위원회는 프랑스 내무군 전국 참모부가 상륙 시 연합군과의 협력을 면밀히 준비하는 동시에 다음을 할 것을 지시한다.
1. 프랑스 내무군의 모든 부대에, 적의 부대를 교란하고 그 수송과 통신과 전쟁 생산을 마비시키며 아직 무장하지 못한 애국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해 무기·탄약고를 탈취함으로써 지금부터 적과 싸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2. 아직 쓰이지 않은 무기고를, 지금과 가까운 장래에 가장 유용하게 싸울 수 있다고 참모부가 판단하는 부대들에 분배하게 한다.
3. 최대의 실효를 얻기 위하여 전국, 지방, 도, 지역의 층위에서 관할 당국과 함께 수립한 계획에 따라 투쟁을 합리적으로 조직한다.
4. 군사 행동을 민족 대중의 저항 행동과 결합한다. 지방의 준군사 조직들에게 애국 시위와, 포로의 아내들, 농민들, 노동자들의 요구 운동을 히틀러 경찰에 맞서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을, 식량과 산업 설비의 징발과 징용 기피자·파업 노동자에 대한 검거를 저지하는 것을, 그리고 잠정 점령자의 야만적 억압에 맞서 모든 프랑스인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다.
이렇게 이 공동 행동 강령의 결정들을 적용함으로써, 정치적·철학적·종교적 견해의 구별 없는 모든 애국자의 단결이 행동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투쟁 속에서, 전투로 단련되고 위험 앞에서 검증된 간부들이 지휘하는 경험 있는 군대, 민족 봉기의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군대, 그 목표와 병력과 무장을 차츰 넓혀 갈 군대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렇게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국토 해방의 시간이 앞당겨질 것이며, 수천 프랑스인의 생명을 구하고 막대한 부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전투 속에서, 해방 다음 날부터 조국의 재건과 혁신이라는 가장 위대한 과업에 착수할 수 있는 더 순수하고 더 강한 프랑스가 벼려질 것이다.
2. 국토 해방을 위하여 적용할 조치
도달할 목표에서 단결하고, 그 목표 곧 국토의 신속한 해방을 이루기 위해 쓸 수단에서 단결한 국민저항위원회 안의 운동, 단체, 정당, 정파의 대표들은 해방 뒤에도 단결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을 선언한다.
1. 민족의 정치적·경제적 독립을 지키고 프랑스를 그 힘과 위대함과 보편적 사명 속에 회복시키기 위하여, 드골 장군이 구성한 공화국 임시정부를 세우기 위하여.
2. 배신자들의 처벌과, 적과 결탁했거나 협력 정부들의 정책에 적극 가담한 모든 자의 행정과 직업 생활에서의 축출을 지켜보기 위하여.
3. 배신자와 암시장 모리배의 재산 몰수, 전쟁 이득과 더 일반적으로 점령기에 인민과 민족의 희생 위에서 얻어진 이득에 대한 누진세의 설정, 그리고 휴전 이후 추축국 정부들과 그 국민이 프랑스와 식민지의 온갖 기업에서 취득한 지분을 포함한 모든 적산의 몰수와 그 지분의 양도 불가능한 국민 자산화를 요구하기 위하여.
4. 다음을 보장하기 위하여.
— 보통선거의 회복으로 프랑스 인민에게 발언권을 되돌려 주는 가장 넓은 민주주의의 확립;
— 사상, 양심, 표현의 완전한 자유;
— 언론의 자유, 그리고 국가와 금력과 외국의 영향에 대한 언론의 명예와 독립;
— 결사, 집회, 시위의 자유;
— 주거의 불가침과 통신의 비밀;
— 인간 인격의 존중;
— 법 앞에서 모든 시민의 절대적 평등.
5. 필수 개혁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a) 경제 영역에서:
— 경제·금융의 대봉건 세력을 경제의 지도에서 축출하는 것을 뜻하는 진정한 경제적·사회적 민주주의의 수립;
— 특수 이익을 일반 이익에 종속시키고, 파시스트 국가들을 본떠 세워진 직업 독재에서 해방된 경제의 합리적 조직;
— 그 생산의 모든 부문 대표들과 협의한 뒤 국가가 확정한 계획의 노선에 따른 국민 생산의 강화;
— 공동 노동의 결실인 독점된 모든 대생산수단, 에너지원, 지하자원, 보험회사, 대은행의 국민에게로의 반환;
— 농업과 수공업의 생산·구매·판매 협동조합의 발전과 지원;
— 필요한 자질을 갖춘 노동자의 기업 안 지도·관리 직무에 대한 접근권과, 경제의 지도에 대한 노동자의 참여.
b) 사회 영역에서:
— 노동의 권리와 휴식의 권리, 특히 노동 계약 제도의 회복과 개선을 통한 보장;
— 임금의 대폭 재조정과, 모든 노동자와 그 가족에게 안전과 존엄과 온전히 인간다운 삶의 가능성을 보장하는 임금·봉급 수준의 보장;
— 통화 안정을 지향하는 정책에 의한 국민 구매력의 보장;
— 경제·사회 생활의 조직에서 폭넓은 권한을 지닌 독립 노동조합 운동의 전통적 자유 속에서의 재건;
— 모든 시민에게 노동으로 생계를 마련할 수 없는 모든 경우의 생존 수단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해당사자 대표와 국가에 관리가 맡겨지는 완전한 사회보장 계획;
— 고용의 안정, 채용과 해고 조건의 규제, 작업장 대의원 제도의 회복;
— 밀 사무소의 경험을 개선·일반화하는 수익 보장 농산물 가격 정책으로, 농업 임금노동자에게 공업 임금노동자와 같은 권리를 주는 사회 입법으로, 농업 재해 보험 제도로, 소작·병작의 공정한 지위의 확립으로, 젊은 농민 가족의 토지 취득 지원으로, 농촌 설비 계획의 실행으로 이루는 농촌 노동자 생활수준의 향상과 안정;
— 늙은 노동자들이 존엄하게 여생을 마칠 수 있게 하는 연금;
— 전재민에 대한 보상과 파시스트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수당과 연금;
— 원주민과 식민지 주민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권리의 확장;
— 프랑스의 어린이들이 부모의 재산 형편이 어떠하든 교육을 받고 가장 발전된 문화에 다가갈 실효적 가능성. 그리하여 가장 높은 직무가 그것을 수행할 능력을 갖춘 모든 이에게 실제로 열리고, 출생이 아니라 공적에 의한, 인민의 유입으로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진정한 엘리트가 길러지도록.
이렇게 하여 비시가 세운 저열한 반동의 체제를 쓸어버리고, 항복에 앞선 부패와 배신의 책동이 민주적·인민적 제도에서 앗아 갔던 실효성을 되돌려 줄 새로운 공화국이 세워질 것이다. 이렇게 하여 인민이 뽑은 대표들의 실효적 통제와 정부 행동의 연속성을 결합하는 민주주의가 가능해질 것이다.
조국의 지고한 이익을 위한, 현재와 미래의 행동을 위한 레지스탕스 대표들의 단결은 모든 프랑스인에게 신뢰의 보증이자 자극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그들의 행동을 늦추고 적에게만 봉사할 모든 분파주의와 분열의 씨앗을 없애도록 그들을 이끌어야 한다.
그러므로 전진하자, 프랑스 민족해방위원회와 그 의장 드골 장군 둘레에 모인 모든 프랑스인의 단결 속에서! 전투를 향해 전진! 프랑스가 살도록, 승리를 향해 전진!
국민저항위원회.
다음으로 구성된다.
— 민족해방운동(콩바, 프랑 티뢰르, 리베라시옹, 전투하는 프랑스, 프랑스 방위, 로렌, 레지스탕스);
— 국민전선;
— 민군조직(OCM);
— 리베라시옹 북부지구;
— 레지스탕스의 사람들;
— 해방의 사람들;
— 노동총연맹(CGT);
— 프랑스 기독교노동자연맹(CFTC);
그리고 다음의 정당과 정파들:
— 공산당;
— 재건 사회당;
— 공화급진·급진사회당;
— 인민민주당;
— 민주동맹;
— 공화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