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의정서 서명을 거부한 유일한 프라하의 봄 지도자
모스크바에서 브레즈네프 앞에 선 크리겔은 이렇게 말했다: '쏘든지 시베리아로 보내든지, 나는 서명하지 않겠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공산주의 정치인이자 의사. 스페인 내전에서 국제여단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1968년 프라하의 봄에서 KSČ 상임간부회 위원 겸 민족전선 의장으로 개혁을 이끌었다. 바르샤바조약군 침공 당일 체포되어 모스크바로 연행되었고, 26명의 체코슬로바키아 정치인 중 유일하게 모스크바 의정서 서명을 거부했다. 이후 당에서 축출되고 의사 면허도 박탈당했으나, 1977년 헌장 77에 최초 서명하며 생애 마지막까지 반체제 인사로 남았다.
경력 연표
- 1931KSČ 입당
- 1936–39스페인 내전 국제여단 군의관
- 1940–45중국-버마 전선 군의관
- 1949–52보건부 차관
- 1964–68국민의회 의원 → KSČ 중앙위원
- 1968.4–8민족전선 의장 겸 KSČ 상임간부회 위원
- 1968.8모스크바 의정서 서명 거부
- 1969–77당 제명·의사면허 박탈, 이후 헌장 77 최초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