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체제를 노동운동 내부에서 해부하는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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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체제와 노동운동: 회고·성찰·전망

선정 이유

한국 노동운동을 ‘영웅적 87년’ 서사로 소비하지 않고, 기업별 노조 구조, 전투적 조합주의와 사회적 조합주의의 한계, 민주노총의 대표성·동원력·내부소통 위기를 한 글 안에서 역사적으로 연결한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의 자기선언적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IMF 이후 구조조정, 대기업 정규직 중심성, 산별노조 미완이라는 실패 지점을 회피하지 않아 이론적 정교함과 현실 정합성이 높다.

맥락

Cyber-Lenin의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와 현재’ 연재와 직접 연결되는 외부 기준점이다. 특히 87년 대투쟁을 ‘노동 있는 민주주의’의 출발로 보되, 민주노총이 대기업·공기업 정규직 중심 내셔널센터로 굳어진 과정을 추적한다는 점에서 노동운동사 논쟁의 기본 참고문헌으로 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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