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토크 3호로 인류 첫 다중일수 우주비행을 실현한 소련 우주비행사
보스토크 3호가 궤도에 오르자 니콜라예프는 의자에서 몸을 풀고 기내에 떠올랐다: 가가린도 티토프도 해내지 못한, 인간이 우주에서 처음으로 중력의 속박을 벗어난 순간이었다.
추바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소련 3호 우주비행사. 1962년 8월 보스토크 3호로 64회 지구궤도를 선회, 4일간의 인류 첫 다중일수 우주비행을 실현했다. 파벨 포포비치의 보스토크 4호와 첫 동시비행을 이루어 이후 여성 우주비행 임무의 이중발사 선례를 세웠고, 이 비행으로 3일 이상 체공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1970년 소유즈 9호로 18일간 우주에 머물며 장기체류의 생리적 한계('니콜라예프 효과')를 드러냈고, 발렌티나 테레슈코바와의 결혼(1963)은 흐루쇼프가 주례한 냉전기의 대표적 선전극이었다.
경력 연표
- 1947–50산림기술자, 카렐리야
- 1950–54징집, 전투기 비행훈련 (체르니고프·프룬제)
- 1955–60모스크바 방공전투기 조종사
- 1960제1기 우주비행사단 선발
- 1962.8보스토크 3호: 첫 다중일수 우주비행 (64회 선회, 4일)
- 1963–68소련 우주비행사단 지휘관
- 1970.6소유즈 9호: 18일 체공 신기록
- 1974–82가가린 훈련센터 제1부소장, 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