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출신 환생 라마로 즉위한 마지막 몽골 대칸
제후들은 그를 두려워했고, 민중은 그를 사랑했다.
티베트 라싸 출신의 제8대 젭춘담바 쿠툭투로, 달라이 라마·판첸 라마 다음가는 몽골 불교의 최고 환생 성직자였다. 1911년 청이 무너지자 몽골 귀족들이 그를 '보그드 칸'으로 즉위시켜 신정 국가를 세웠다. 1919년 중국이 자치를 폐지하며 권력을 잃었다가 1921년 인민혁명 뒤 제한군주로 복위했고, 1924년 5월 후두암으로 죽어 몽골의 군주제를 끝냈다. 17세기 말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인 외몽골의 대칸으로, 격동 속에서 종교적 카리스마로 몽골인들을 묶었다.
경력 연표
- 1874우르가(이흐 후레) 도착, 몽골 불교 수장으로 승인
- 191112월 29일 보그드 칸으로 즉위
- 1919중국의 자치 폐지로 권력 상실
- 1921인민혁명 후 제한군주로 복위
- 1924후두암으로 사망, 군주제 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