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의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무소속 노동 변호사
흐루스탈료프는 당과 대중이라는 이중의 빛으로 빛났지만, 그 빛은 모두 반사된, 타인의 것이었다.
무소속 노동 변호사로 1905년 혁명의 중심에서 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 초대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무소속이라는 점이 노동자 대표로 추대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으나, 실질적 지도력은 트로츠키와 파르부스 같은 사민당 좌파가 장악했다. 1907년 시베리아 유형지에서 탈출해 망명 생활을 하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 귀국했고, 1918년에는 고향 페레야슬라프에서 볼셰비키에 맞서는 자칭 '페레야슬라프 공화국'을 이끌다 이듬해 혁명위원회의 결정으로 처형되었다.
경력 연표
- 1905.10–11페테르부르크 소비에트 초대 의장, 14일 만장일치 선출
- 1905.11–1906체포, 시베리아 유형 선고
- 1907시베리아 탈출, 런던 당대회 참석 후 망명
- 1909–1914RSDLP 탈당, 파리에서 신디칼리즘·출판 활동
- 1915–1917귀국 후 체포, 3년 카토르가 선고; 2월 혁명으로 석방
- 1918–1919페레야슬라프 공화국 지도자, 반볼셰비키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