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전: 혁명과 소련의 사람들

바츨라프 노세크

Václav Nosek
체코슬로바키아 국가기관 공산주의 체코슬로바키아 체코인 1892–1955 ○ 폐암

1948년 2월 비공산당 경찰 간부 해임으로 정부 위기를 촉발시킨 체코슬로바키아 내무장관

각료회의가 해임 철회를 의결했지만, 노세크는 이를 무시하고 프라하 경찰 간부 8명을 공산당원으로 교체했다.

광부 출신으로 18세에 사회민주당에 입당했고,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창립에 참여했다. 나치 점령 후 영국으로 망명하여 런던 망명정부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1945년 귀국 후 내무장관에 임명되어 경찰과 보안기구를 공산당 세력으로 재편했다. 1948년 2월 13일 비공산당 경찰 간부 8명을 해임함으로써 내각 위기를 유발했고, 이는 비공산당 장관 12명의 사직과 고트발트의 정권 장악으로 이어졌다.

상세 이력 보기
  • 1910체코슬로바키아 사회민주노동당 입당
  • 1921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KSČ) 창립 대의원
  • 1929KSČ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
  • 1941–1942런던 체코슬로바키아 국가평의회 위원 → 부의장
  • 1945–1953체코슬로바키아 내무장관
  • 1953–1955체코슬로바키아 노동사회복지장관

요세프 파벨

Josef Pavel

프라하의 봄에서 내무장관으로 보안기관 개혁을 시도했으나 KGB의 내부 교란으로 좌절된 인물

1968년 8월 침공 당일, 파벨이 해임한 부하 샬고비치는 KGB와 함께 둡체크를 체포했고, 내무부는 장관의 손을 떠났다.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원으로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으로 참전했고, 1948년 쿠데타에서는 민병대를 지휘했다. 내무차관으로 공포정치에 가담했으나 1951년 체포되어 슬란스키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고문과 25년형을 받았고, 1955년 무죄 석방되었다. 1968년 프라하의 봄에서 내무장관으로 복귀해 국가보안대(StB) 개혁을 추진하고 KGB 연락장교 6명의 존재를 폭로했으나, 부하인 빌리암 샬고비치가 KGB와 공모해 침공 당일 둡체크 체포를 지원하면서 개혁은 무너졌다.

상세 이력 보기
  • 1932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입당
  • 1935모스크바 국제레닌학교 수료
  • 1937–1939스페인 내전 참전 (디미트로프 대대 지휘)
  • 1947KSČ 중앙위 방위·보안부문 비서장
  • 1948인민민병대 주참모장, 내무차관
  • 1951–1955체포·고문, 1953년 25년형 선고, 1955년 무죄 석방
  • 1968.04–08체코슬로바키아 내무장관
  • 1968–1973강제 퇴임 후 KSČ 제명, StB 감시 속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