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juration des Égaux · 1796년 운동과 1797년 재판

평등파의 음모

Conspiracy of the Equals

바뵈프 등과 연결된 총재정부 반대 운동으로, 법적 평등을 넘어 생활과 재산 관계의 실질적 평등을 요구했다.

상세

마레샬이 쓴 「평등파 선언」은 운동을 이해하는 사료지만 지도부 전체가 모든 문구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운동의 구상, 실패와 재판, 부오나로티 등을 통한 후대 수용을 구별하면 마르크스주의와의 차이도 보인다.

원문

프랑스 혁명 문헌집: 생존권과 평등실뱅 마레샬, 평등파 선언 (1796)

바뵈프의 음모,

평등파 선언. 실뱅 마레샬(Sylvain Maréchal) 작성

사실상의 평등, 사회 기술의 최종 목표. 콩도르세(Condorcet).

프랑스 인민이여!

15세기 동안 너는 노예로 살았고, 그 결과 불행했다. 지난 6년 동안 너는 독립, 행복, 평등을 기다리며 간신히 숨을 쉬고 있다.

평등! 자연의 첫 번째 소망이자 인간의 첫 번째 필요이며, 모든 합법적 결사의 주요한 끈이다! 프랑스 인민이여! 너는 이 불행한 지구 위에서 근근이 연명하는 다른 민족들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지 못했다!... 언제 어디서나 불쌍한 인류는 다소 교묘한 식인종들에게 넘겨져, 모든 야심의 장난감이 되고 모든 폭정의 먹이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은 아름다운 말로 인간을 달랬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도 인간은 그 말과 함께 실체를 얻지 못했다. 태곳적부터 사람들은 위선적으로 우리에게 인간은 평등하다고 반복해 왔고, 태곳적부터 가장 굴욕적이고 가장 끔찍한 불평등이 오만하게 인류를 짓누르고 있다.

시민 사회가 존재한 이래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특권은 반론의 여지 없이 인정받았으나, 아직 단 한 번도 실현되지 못했다. 평등은 법의 아름답고도 무익한 허구에 불과했다. 오늘날 더 큰 목소리로 평등을 요구하자, 사람들은 우리에게 대답한다. “비참한 자들아, 입을 다물라! 사실상의 평등은 환상에 불과하다. 조건부 평등에 만족하라. 너희는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

“천것들아, 너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가?” 우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하냐고? 입법자들, 통치자들, 부유한 소유자들이여, 이제 너희가 들을 차례다.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 그렇지 않은가? 이 원칙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미치지 않고서야 낮인데 밤이라고 진지하게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좋다! 우리는 이제 우리가 태어난 것처럼 평등하게 살고 평등하게 죽고자 한다. 우리는 진정한 평등 아니면 죽음을 원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진정한 평등을 얻을 것이다. 이토록 확고한 소망에 저항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프랑스 혁명은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장엄하며 마지막이 될 또 다른 혁명의 전조에 불과하다.

인민은 자신에게 대항하여 연합한 왕들과 사제들의 시체를 밟고 전진했다. 인민은 옛 폭군들의 자리에 앉은 새로운 폭군들, 새로운 정치적 위선자들에게도 똑같이 할 것이다.

권리의 평등 외에 우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가?

우리에게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에 기록된 평등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우리 집 지붕 아래에 그 평등을 원한다. 우리는 평등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오직 평등만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백지화하는 데 동의한다. 진정한 평등이 우리에게 남는다면, 필요하다면 모든 기예가 사라져도 좋다!

선의만큼이나 재능도 없는 입법자들과 통치자들, 무자비하고 부유한 소유자들이여, 너희가 “저들은 그들 이전에도 이미 여러 번 요구되었던 농지법을 재현할 뿐이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신성한 과업을 무력화하려 시도해도 소용없다.

중상모략가들이여, 이제 너희가 입을 다물고, 부끄러움 속에 침묵하며 자연이 지시하고 정의에 기초한 우리의 요구를 들으라.

농지법이나 농지 분할은 원칙 없는 몇몇 군인들, 이성보다는 본능에 이끌린 몇몇 부족의 즉흥적인 소망이었다. 우리는 더 숭고하고 더 공정한 것, 즉 공동재산 또는 재산의 공유를 지향한다! 토지의 개인 소유는 더 이상 없다. 토지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우리는 대지에서 나는 결실의 공동 향유를 요구하고 원한다. 결실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

우리는 극소수를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쾌락을 위해 절대다수의 사람이 일하고 땀 흘리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선언한다.

100만 명도 안 되는 자들이 2,000만 명이 넘는 동포, 즉 그들과 동등한 사람들에게 속한 것을 마음대로 처분하는 일이 충분히, 그리고 너무 오래 지속되었다.

우리 후손들이 믿으려 하지 않을 이 거대한 추문이 마침내 끝나기를! 부자와 빈자, 높은 자와 낮은 자, 주인과 하인, 통치자와 피통치자라는 역겨운 차별이여, 마침내 사라져라.

사람들 사이에 나이와 성별 외에는 어떠한 차이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를. 모두가 같은 필요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들을 위한 교육도 하나, 음식도 하나만 있게 하라. 그들은 모두를 위한 단 하나의 태양과 같은 공기에 만족한다. 그런데 왜 같은 양과 같은 질의 식량이 그들 각자에게 충분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사물의 질서를 적대하는 자들이 벌써 우리를 비난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말한다. 파괴자이자 선동가인 너희는 학살과 약탈만을 원할 뿐이라고.

프랑스 인민이여!

우리는 그들에게 대답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다만 너에게 말하겠다. 우리가 조직하는 이 신성한 과업은 내분과 공공의 빈곤을 끝내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

이보다 더 거대한 계획이 구상되고 실행에 옮겨진 적은 결코 없었다. 이따금 몇몇 천재들, 몇몇 현자들이 낮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에 대해 말했을 뿐이다. 그들 중 누구도 진실 전체를 말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중대한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 악이 극에 달하여 온 땅을 뒤덮고 있다. 정치라는 이름의 혼돈이 너무나도 여러 세기 동안 그곳을 지배해 왔다. 모든 것이 질서를 되찾고 제자리를 찾게 하라.

평등의 목소리에 맞추어 정의와 행복의 요소들이 조직되게 하라.

모든 사람에게 열린 거대한 안식처, 평등한 자들의 공화국을 세울 순간이 왔다. 전면적 반환의 날이 도래했다. 신음하는 가족들이여, 자연이 자신의 모든 자녀를 위해 차려놓은 공동의 식탁에 와서 앉으라.

프랑스 인민이여!

모든 영광 중 가장 순수한 영광이 바로 너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다! 그렇다, 세상에 이 감동적인 광경을 가장 먼저 선사해야 할 자는 바로 너다.

오랜 습관과 낡은 편견이 평등한 자들의 공화국 수립을 다시금 방해하려 할 것이다. 희생자를 만들지 않고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서도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는 유일한 체제인 진정한 평등의 조직은, 처음에는 아마도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기주의자와 야심가는 분노로 떨 것이다. 부당하게 소유한 자들은 불의라고 외칠 것이다. 배타적 향유, 고독한 쾌락, 개인적 안락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진 몇몇 개인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절대 권력을 사랑하는 자들, 자의적 권력의 비열한 하수인들은 진정한 평등의 잣대 아래 자신들의 오만한 고개를 힘겹게 숙이게 될 것이다.

그들의 짧은 안목으로는 공동의 행복이 실현될 가까운 미래를 꿰뚫어 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손닿는 곳에 있던 행복을 그토록 오랫동안 찾아 헤맸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모두가 행복해하는 거대한 군중 앞에서 수천 명의 불만 세력이 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 진정한 혁명이 일어난 바로 다음 날, 사람들은 몹시 놀라며 서로 말할 것이다. “이럴 수가! 공동의 행복이 이토록 사소한 것에 달려 있었다니? 우리는 그저 원하기만 하면 되었다. 아! 왜 진작 원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이 땅에 동류이자 동등한 이들보다 더 부유하고 더 강력한 단 한 사람이라도 존재한다면 균형은 깨어지고, 범죄와 불행이 세상에 자리 잡는다.

프랑스 인민이여!

그렇다면 너는 이제부터 헌법의 탁월함을 어떤 징표로 알아보아야 하는가? ...오직 사실상의 평등에 전적으로 기반을 둔 헌법만이 너에게 적합하고 너의 모든 염원을 충족할 수 있다.

1791년과 1795년의 귀족적 헌장들은 너의 족쇄를 부수기는커녕 오히려 단단히 채웠다. 1793년의 헌장은 실질적 평등을 향해 내디딘 거대한 발걸음이었다. 그토록 평등에 가까이 다가간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헌장은 아직 목표에 닿지 못했고 공동의 행복에 도달하지도 못했다. 비록 공동의 행복이라는 위대한 원칙을 엄숙하게 천명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프랑스 인민이여!

충만한 행복을 향해 눈과 마음을 열어라. 우리와 함께 평등한 자들의 공화국을 인정하고 선포하라.

소속 인물

출처

  1. 마르크스주의 인터넷 아카이브
  2. fr.wikisour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