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저항위원회(CNR)
National Resistance Council (CNR)
국민저항위원회(CNR)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비시 정부에 맞선 프랑스 국내 레지스탕스 운동·정당·노동조합의 대표를 결집해 활동을 조정한 비밀 기구다. 1943년 5월 장 물랭의 주도로 창설되었으며, 1944년 3월 해방 이후의 사회·경제 개혁을 담은 강령을 채택했다.
상세
CNR의 첫 회의는 1943년 5월 27일 파리에서 열렸고, 여덟 개 주요 저항운동과 여섯 정당, CGT·CFTC 대표가 참여했다. 장 물랭 체포 뒤에는 안전을 위해 집행국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조정 기구인 동시에 해방 이후 국가 재건의 정치적 방향을 협상하는 공간이었다. 1944년 3월 15일 채택된 강령은 즉각적 저항 행동과 해방 직후 시행할 조치를 구분하고, 보편적 사회보장, 노동조합의 독립, 주요 산업·은행·보험의 국유화 등을 제안했다. 이 강령의 모든 항목이 그대로 시행된 것은 아니지만, 해방기 사회보장 제도와 국유화 정책의 중요한 정치적 준거가 되었다.
출처
- fr.wikipedia.org (CNR was constituted on 27 May 1943, coordinated French internal Resistance movements, and adopted its programme in March 1944)
- 위키백과 (영문) (composition, founding meeting, and programme provisions including nationalisations and social security)
- fondationresistance.org (archival and documentary resource identifying the 27 May 1943 founding meeting, participating movements, parties and unions, and the March 1944 program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