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혁명당 (아프가니스탄)
National Revolutionary Party (Afghanistan)
1973년 쿠데타로 왕정을 무너뜨린 무함마드 다우드 칸 대통령이 공화 정권의 지지 기반을 넓히려고 세운 아프가니스탄의 정당. 진보 세력을 하나로 묶는 우산 조직을 지향했고, 다른 정당이 모두 금지된 가운데 유일한 합법 정당이자 집권당이었다. 1978년 4월 사우르 혁명으로 다우드가 살해되면서 사라졌다.
상세
다리어 출처에 따르면 민족혁명당은 1974년 무함마드 다우드 칸 대통령이 세웠다. 다우드는 1973년 무혈 쿠데타로 사촌인 국왕 무함마드 자히르 샤에게서 권력을 빼앗은 뒤, 공화 정권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얻으려고 이 당을 만들었다. 러시아어 출처도 1974~1978년 존속한 당으로, 그 기간 나라의 집권당이자 유일한 합법 정당이었다고 적는다.
다우드는 이 당으로 1973년 자신의 집권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인민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약화하려 했다. 이를 위해 당은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진보 분파를 아우르는 우산 조직이 되고자 했고, 지지를 모으기 위해 다른 정당들은 금지되었다. 영어 출처는 당이 반공 노선이었으면서도 대통령이 인민민주당원들에게 정부 참여를 요구하고 할크파와 파르참파의 해산을 촉구했다고 적는다. 다우드 인물 문서는 그가 1977년 당을 세웠고 같은 해 1월 로야 지르가가 대통령제 일당 체제를 담은 새 헌법을 승인했다고 적는다.
당은 중앙위원회가 운영했고, 위원은 굴람 하이다르 라술리 소장, 국방장관 사이드 압둘라, 재무장관 압둘 마지드, 압둘 카이움 교수였다.
1978년 4월 사우르 혁명으로 다우드와 그 가족이 살해되고 아프가니스탄 인민민주당이 권력을 잡으면서 당은 살아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