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ubuhan Kebangsaan Melayu Bersatu (UMNO) · 1946.05.10 (1946년 5월 10일 조호르바루의 제3차 말레이 대회에서 세워졌다. 1988년 법원이 등록되지 않은 지부를 이유로 불법 단체로 판결하자 마하티르가 「신 UMNO」를 등록했고, 이 당이 옛 당의 자산을 넘겨받아 법적 후신이 되었다.)

통일말레이국민조직

United Malays National Organisation (UMNO)

말레이시아의 보수·말레이 민족주의 정당. 1946년 영국의 말라야 연합 안에 맞서 세워졌고, 국민전선(바리산 나시오날)과 그 전신인 연합당을 이끌며 1957년 말라야 독립부터 2018년 총선 패배까지 나라를 다스렸다. 이 기간 모든 총리가 UMNO 총재를 겸했다. 말레이인 우대와 이슬람을 내세우며, 1981~2003년 마하티르 모하맛이 총재로서 당과 정부를 이끌었다.

상세

제2차 세계대전 뒤 영국이 세운 말라야 연합은 말레이 술탄들의 주권을 위협한다는 반발을 샀다. 잇단 말레이 대회 끝에 1946년 5월 10일 조호르바루의 제3차 말레이 대회에서 온 자파르를 지도자로 UMNO가 세워졌다. 당은 말라야 연합에 강하게 반대했지만 처음에는 권력을 노리지 않고 영국 식민 행정을 돕는 역할에 머물렀다. 1951년 온 자파르가 비말레이인에게 당원 자격을 열지 못하자 당을 떠났다.

툰쿠 압둘 라만이 이끈 연합당은 1959년 총선에서 104석 가운데 74석을 얻었고, 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이 만들어졌으나 1965년 싱가포르가 떨어져 나갔다. 1969년 총선에서 연합당이 득표 과반에 못 미친 뒤 5월 13일 큰 폭동이 일어났다. 낙선한 평의원 마하티르는 툰쿠의 지도력을 비판하다 당에서 쫓겨났다. 툰쿠의 뒤를 이은 압둘 라작은 1971년 말레이인의 경제 몫을 30%로 늘리는 「신경제정책」을 내놓고, 쫓겨났던 마하티르 등을 다시 받아들였으며, 연합당을 넓혀 국민전선을 만들었다.

1981년 총리가 된 마하티르는 1987년 당 총재 선거에서 텡쿠 라잘레이 함자를 761 대 718로 간신히 이겼다. 1988년 2월 법원이 등록되지 않은 지부를 이유로 UMNO를 불법 단체로 판결하자, 마하티르는 「신 UMNO」를 등록했고 이 당이 옛 당의 자산을 넘겨받아 법적 후신이 되었다. 1998년 부총재 안와르 이브라힘이 해임·제명되고 재판을 받으면서 1999년 총선에서 UMNO의 득표율은 54%로 떨어졌다. 2003년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2009년 나집 라작이 총재를 이었으나, 1MDB 비리 스캔들 속에 2018년 총선에서 처음으로 정권을 잃었다. 당 강령은 말레이 민족주의, 「말레이 우위(크투아난 믈라유)」, 이슬람의 국교 지위를 목표로 삼는다.

소속 인물

출처

  1. 위키백과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