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호송대를 지킨 북방함대 사령관, 소련 해군 대서양 작전역량의 설계자
1941년 6월 17일, 독일 정찰기가 북방함대 기지 상공에 잇따라 출현하자 골롭코는 상부의 승인 없이 스스로 책임지고 함대 전투태세를 2호로 격상시켰다. 나흘 뒤 독일군이 침공했을 때 북방함대는 이미 전시 체제로 움직이고 있었다.
전시 내내 소련 북방함대를 지휘한 해군 제독. 테레크 코사크 출신으로 1925년 콤소몰 동원으로 해군에 입대해 프룬제 고등해군학교를 졸업하고 스페인 내전에서는 카르타헤나 해군기지 고문으로 참전했다. 1940년 34세로 북방함대 사령관에 취임해 1941년 6월 17일 독일 정찰기 출현 증가를 포착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함대 전투태세를 상향 조치했으며, 전쟁 기간 내내 무르만스크 방어와 북극 호송대 호위를 지휘해 연합군의 보급로를 사수했다. 종전 후 해군 주력참모부장과 해군 제1부총사령관을 지내며 소련 해군의 원양 작전역량을 구축했고, 1955년 전후 최초로 소련 함대의 영국 공식 방문을 이끌었다.
경력 연표
- 1925콤소몰 동원으로 해군 입대
- 1928프룬제 고등해군학교 졸업
- 1937–1938스페인 내전: 카르타헤나 해군기지 고문
- 1938–1939카스피 소함대 사령관, 이후 아무르 소함대 사령관
- 1940–1946북방함대 사령관
- 1947–1950해군 주력참모부장·해군총사령관 부사령관
- 1952–1956제4함대 사령관, 이후 발트함대 사령관
- 1956–1962해군 제1부총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