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첫 임계의 방사선 계측을 책임지고 소련 원자로 방사선 안전 체계를 세운 물리학자
1944년, 전선에서 세 번째 중상을 입고 제대한 두봅스키가 목발을 짚고 쿠르차토프를 찾아가자 쿠르차토프는 "그런 몸으로 어떻게 일하겠나?"라고 물었다. 한 달 뒤 그는 목발 없이 지팡이만 짚고 다시 나타나 제2연구소에 채용되었다.
하리코프 대학 출신의 소련 핵물리학자. 1944년 부상 제대 후 쿠르차토프의 제2연구소에 합류해 F-1 원자로 조립 중 방사선량 계측과 감마선 차폐 실험을 수행했으며, 중성자 계수기를 직접 제작하고 플루토늄 축적 계산을 맡았다. 1946년 12월 25일 임계 당시 통제실에 남은 소수 인원 중 하나였고, 이후 소련 원자로 방사선 안전 체계의 기초를 세웠으며 오브닌스크 원자력발전소(1954)와 마야크 플루토늄 생산로들의 물리 기동을 지휘했다.
경력 연표
- 1940하리코프 대학 물리수학부 졸업, 하리코프 물리기술연구소 근무
- 1941–1943전선 복무, 보병대대장, 3회 부상으로 전역
- 1944–1946제2연구소 F-1 원자로: 선량계측·감마선 차폐·중성자 계수기·플루토늄 축적 계산
- 1947–1952방사선안전 그룹 책임자, 마야크(콤비나트 817호) 플루토늄 생산로 물리 기동
- 1954오브닌스크 원자력발전소(세계 최초) 물리 기동, A.K. 크라신과 공동 지휘
- 1958–1977물리·에너지연구소(오브닌스크) 핵안전연구실장
- 1977–1986중형기계제조부 근무, 체르노빌 사고 후 설계 결함 공개 비판으로 퇴직
- 1990년대국가두마 생태위원회 전문가, 방사성폐기물 안전법 초안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