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를 습관으로 돌리고 인간 이성의 한계를 파고든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회의론 철학자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에든버러 대학에서 공부했고, 무신론자라는 평판 때문에 대학 교수직을 얻지 못한 채 변호사회 도서관 사서와 외교관으로 일했다. 『인간 본성론』(1739~1740)에서 모든 관념은 인상에서 나온다는 경험론을 끝까지 밀고 나가, 인과 관계는 경험으로 정당화할 수 없고 습관에서 생긴 믿음이라고 주장했다. 생전에는 베스트셀러 『잉글랜드사』의 역사가로 더 유명했다. 로크와 버클리의 경험론을 잇는 회의론은 칸트를 독단의 잠에서 깨웠고, 레닌은 『유물론과 경험비판론』에서 마흐주의의 뿌리를 버클리와 흄에게서 찾았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 1739–1740『인간 본성론』
- 1745에든버러 대학 교수 임용 좌절
- 1748『인간 지성에 관한 탐구』
- 1752에든버러 변호사회 도서관 사서
- 1754–1762『잉글랜드사』
- 1763–1765파리 주재 영국 대사관 서기관
- 1767–1769북부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