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차토프의 가장 가까운 조수로 F-1을 관리했으나, 스승을 고발하고 밀려난 물리학자
"이 그래파이트 샘플은 마치 굶주린 늑대가 새끼 양을 대하듯 중성자를 잡아먹습니다": 첫 흑연 품질 측정 결과를 쿠르차토프에게 보고하며
이고리 파나슈크는 쿠르차토프의 가장 신임받는 제자로, 유럽 최초의 원자로 F-1 건설을 총괄 관리하고 1946년 12월 25일 임계 실험에서 제어반을 보조한 실험물리학자다. 1943년 제2연구소에 합류해 반응로 부문 부책임자로서 흑연과 우라늄 품질 검증부터 노심 조립까지 실무를 지휘했고, 1948년 첫 산업용 원자로 'A'의 기동에도 쿠르차토프 곁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다. 1954년 돌연 스승과 결별하고 주변부 연구직으로 밀려났는데, 쿠르차토프를 당에 고발한 것이 원인으로 전해진다.
경력 연표
- 1937–1941레닌그라드 공업대학 물리공학부 졸업, 쿠르차토프 지도 아래 디플로마
- 1939–1943붉은군대 복무, 소련-핀란드 전쟁 및 대조국전쟁에서 야전병원 엑스선 기술자
- 1943–1947제2연구소 제1섹터(반응로) 부책임자, F-1 건설 및 기동
- 1947–1950제2연구소 제1섹터장, 산업용 원자로 'A' 과학책임자
- 1950–1954F-1 원자로 시설 책임자, 삼중수소 생산로 AI-1 건설 참여
- 1954–1972원자력연구소(IAE) 선임연구원, 주변부 연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