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전쟁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주만을 설계한 제독
“6개월이나 1년은 마음껏 날뛰겠지만, 2년째와 3년째에는 전혀 자신이 없다.”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일본 제국 해군의 제독이자 항공전력의 가능성을 일찍 파악한 전략가였다. 미국의 산업력과 석유 우위를 직접 관찰해 장기전의 승산을 낮게 보았지만, 전쟁이 결정되자 일본의 우세를 단기간에 확보할 방도를 찾았다. 그는 연합함대 사령장관으로서 진주만 공격을 밀어붙여 남방 자원 공세의 시간을 벌려 했고, 그 선택은 전술적 성공과 미국의 전면 참전을 함께 낳았다. 1942년 미드웨이 패배 뒤에도 전쟁을 지휘하다 1943년 미군의 요격으로 전사했다.
경력 연표
- 1904해군병학교 졸업, 해군 장교로 임관
- 1905쓰시마 해전 참가, 부상과 손가락 두 개를 잃음
- 1919–1921하버드대학교 유학
- 1925–1928주미 일본대사관 해군 무관
- 1936–1939해군차관, 삼국동맹에 반대
- 1939–1943연합함대 사령장관
- 1941진주만 공격 계획을 관철하고 지휘
- 1943부건빌 상공에서 미군 요격으로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