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네츠크를 세운 소련 제철의 아버지
화학도였던 젊은 바르딘은 이젭스키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나는 용광로 기술자가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30년 뒤 그 다짐은 유럽 최대 제철소가 되었다.
시골 재단사의 아들로 키예프 공대에서 야금을 전공하고 미국 공장 노동자로 제철을 배웠다. 용광로의 대가 미하일 쿠라코의 제자로 유좁카·예나키예보·마케옙카·드네프로제르진스크 제철소들을 재건했고, 1929–1937년 쿠즈네츠크 제철 콤비나트 수석 엔지니어로 유럽 최대 용광로를 1,000일 만에 완성했다. 논문 한 편 없이 1932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 되었고 1942년부터 부원장을 지냈다. 전시에 우랄 과학력을 방위생산에 결집했고 전후 산소전로·연속주조를 주도했다. 무소속으로 체카의 손길을 피했으며 숙청된 동료의 자녀 11명을 입양했다.
경력 연표
- 1910키예프 공대 졸업, 유좁카 제철소 기술자
- 1910–1911미국 기계·제철 공장 노동자
- 1915–1923예나키예보 제철소 주임기사 → 수석 엔지니어
- 1924–1925마케옙카 제철소 수석 엔지니어
- 1925–1929카멘스코예 제철소 수석 엔지니어
- 1929–1937쿠즈네츠크 제철 콤비나트(KMK) 수석 엔지니어
- 1937–1939중공업인민위원부 철강총국 수석 엔지니어 → 기술위 의장
- 1939소련 철강금속공업 부인민위원
- 1939–1960소련 과학아카데미 야금학연구소 소장
- 1942–1960소련 과학아카데미 부원장
- 1944–1960중앙철강금속연구소(TSNIIchermet) 창립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