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되기' 강요가 동유럽 일리버럴 반발을 낳았다고 분석한 불가리아 정치사상가
중동부 유럽의 권위주의적 쇼비니즘의 뿌리는 정치이론이 아니라 정치심리학에 있다, 1989년 이후 '모방 명령'에 대한 뿌리 깊은 혐오감 말이다.
불가리아의 정치학자이자 소피아 자유전략센터 이사장. 1989년 이후 동유럽 정치를 '모방의 시대'로 규정하고, 서구를 따라야 한다는 탈냉전의 명령이 오히려 민족주의적 반발과 일리버럴 전환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스티븐 홈스와 함께 쓴 『빛의 실패』(2019)는 이 '모방 명령' 논제를 정치심리학으로 전개하여, 동유럽 포퓰리즘의 뿌리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문화적 굴욕감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외교협의회 창립 이사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로, 탈공산주의 30년의 유산 논쟁에서 독창적 분석 틀을 제공한 지식인이다.
경력 연표
- 1965불가리아 루코비트 출생
- 1990년대소피아 자유전략센터(CLS) 설립·이사장
- 2004–2006국제발칸위원회 사무총장
- 2005–2011《포린 폴리시》 불가리아판 편집장
- 2007유럽외교협의회(ECFR) 창립 이사
- 2013『불신을 믿으며: 지도자를 믿지 않을 때 민주주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TED Books)
- 2019스티븐 홈스와 『빛의 실패: 하나의 계산』 출간, 라이어널 겔버상 수상
- 2020장 아메리 유럽 에세이상 수상, 『내일은 아직인가?』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