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그레비

Jules Grévy

의회 우위를 내세워 스스로 권한을 줄인 제3공화국 첫 공화파 대통령

1807년 쥐라의 몽수보드레에서 태어나 1837년 파리에서 변호사가 되었다. 1848년 제헌의회에서 직선 대통령 대신 의회가 임면하는 각료회의 의장에게 행정권을 맡기자는 「그레비 수정안」을 냈으나 부결되었다. 1851년 쿠데타 때 잠시 투옥된 뒤 정계를 떠났다가 1868년 입법원 의원으로 돌아왔다. 1871년부터 1873년까지 국민의회 의장, 1876년부터 하원 의장을 지냈고, 막마옹이 물러나자 1879년 1월 30일 대통령으로 뽑혔다. 의회와 맞서지 않겠다는 그의 선언은 이후 제3공화국 대통령직의 관행이 되었고, 1880년 코뮌 가담자 사면법이 통과되었다. 1885년 재선되었으나 사위의 훈장 매매 추문으로 1887년 12월 사임했다.

다른 이름: 프랑수아 쥐디트 폴 그레비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