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급진성을 앞세운 볼셰비키 실천가
“소비에트로 권력이 넘어가기 전에는 전쟁을 끝낼 희망이 없다.”
세르게이 바그다체프는 1903년 입당한 볼셰비키 실천가로, 제정기의 탄압과 망명을 거치며 당 조직 활동을 이어 갔다. 1917년 4월 그는 페트로그라드 위원회의 이름으로 임시정부 타도 구호를 내건 전단을 발표했지만, 중앙위원회 결정과 어긋나 당 규율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그의 성급한 구호는 소비에트 권력 이양을 지지하면서도 대중 속에서 실천 가능한 요구를 따져야 했던 혁명기의 긴장을 보여 준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17 사회운동·조직 · 소련공산당·볼셰비키
경력 연표
- 1903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가입
- 1908페테르부르크 위원회 위원 및 집행위원
- 1917페트로그라드 위원회 실천가, 4월 시위 전단 작성
- 19176월·7월 시위 참가, 임시정부에 체포됨
- 1918–1925모스크바와 자캅카스에서 당 활동
- 1926–1939소련 인민위원평의회 관개위원회 부위원장, 레지노트레스트 의장 등
- 1940–1949개인연금 수급자로 생활
관련 역사 사건
혁명 이후의 당·행정 활동
10월 혁명 뒤 바그다체프는 모스크바에서 당 활동을 했고, 1920년부터 자캅카스와 북캅카스에서 일했다. 그는 아르메니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자캅카스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1926년 모스크바로 돌아온 뒤 소련 인민위원평의회 산하 관개위원회 부위원장, 레지노트레스트 의장 등을 지냈으며, 1940년 개인연금 수급자가 되었다. 이 경력은 지하 당 조직가였던 그가 혁명 뒤 지역 당·행정기관과 경제 조직의 직책으로 옮겨 간 과정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