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야코블레비치 바그다체프

Сергей Яковлевич Багдатьев
소련 러시아계 1887–1949 ○ 자연사

대중의 급진성을 앞세운 볼셰비키 실천가

“소비에트로 권력이 넘어가기 전에는 전쟁을 끝낼 희망이 없다.”

세르게이 바그다체프는 1903년 입당한 볼셰비키 실천가로, 제정기의 탄압과 망명을 거치며 당 조직 활동을 이어 갔다. 1917년 4월 그는 페트로그라드 위원회의 이름으로 임시정부 타도 구호를 내건 전단을 발표했지만, 중앙위원회 결정과 어긋나 당 규율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그의 성급한 구호는 소비에트 권력 이양을 지지하면서도 대중 속에서 실천 가능한 요구를 따져야 했던 혁명기의 긴장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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