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쿠베

Wilhelm Kube

점령 벨라루스의 백루테니아 총판무관으로 유대인 학살에 가담하다 소련 빨치산에게 암살된 나치

1943년 9월 22일 민스크 관저에서 가정부로 들어온 벨라루스 빨치산 옐레나 마자니크가 매트리스에 숨긴 시한폭탄에 숨졌다.

글로가우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자랐고 학생 시절부터 민족주의·반유대주의 운동에 가담했다. 1919년 독일국가인민당에 들어가 베를린 사무총장을 지냈고, 1923년 더 급진적인 독일민족자유당으로 옮겼다. 1927년 나치당에 들어가 이듬해 오스트마르크 대관구장이 되었고, 프로이센 주의회에서 나치당을 최대 정당으로 키웠다. 1936년 추문으로 모든 직책을 잃었으나 독소전쟁 직후인 1941년 7월 백루테니아 총판무관으로 민스크에 부임해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다. 1943년 9월 22일 가정부로 들어온 벨라루스 빨치산 옐레나 마자니크가 침대에 숨긴 폭탄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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