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스테파노비치 체르노미르딘
Виктор Степанович Черномырдин가스공업부를 가스프롬으로 바꾼 소련 마지막 가스공업 장관
오르스크 시당이 그를 공장에서 당 기관으로 데려가려 하자, 그는 훗날 이렇게 회고했다. "나는 생산직 인간이라고 느꼈고 고향 공장에 남고 싶었다. 그러나 삶은 다르게 정했다." 평생 자신을 당료가 아닌 '생산자'로 여겼다.
오렌부르크 코사크 가정 출신으로 오르스크 정유공장 기계공에서 시작해 오렌부르크 가스처리공장장을 거쳐 1985년 소련 가스공업 장관에 올랐다. 장관 재임 중 CPSU 중앙위원(1986~1990)과 연방·공화국 최고회의 대의원을 지내며 소련 후기 에너지 행정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1989년 자신의 부처를 폐지하고 세계 최대 국영 가스 독점기업이 될 '가스프롬'을 창설해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는 계획경제 부처를 국가 독점 주식회사로 바꾼 선구적 전환이었으며 이후 러시아 경제의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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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1973오르스크 정유공장 기계공·운전기사, 오렌부르크 가스처리공장 부주임기사·공장장
- 1973–1982오르스크 시당·CPSU 중앙위 중공업부에서 산업 행정
- 1982–1985소련 가스공업 차관, 튜멘가스프롬 청장
- 1985–1989소련 가스공업 장관
- 1989–1992국영 가스 콘체른 가스프롬 창설·초대 이사회 의장
- 1984–1990소련 최고회의·RSFSR 최고회의 대의원, CPSU 중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