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민족연합당
Christian National Union Party
1919년 10월 기독교민족당과 기독교사회경제당이 합쳐 생긴 헝가리의 단명한 정당. 유일하게 치른 1920년 선거에서 이겨 최대 교섭단체가 되었으나, 트리아농 조약 뒤 내부 갈등으로 약해졌다. 1922년 소농업자당과 합쳐 양차 대전 사이 집권당인 통합당을 만들면서 분열했다.
상세
헝가리어 출처에 따르면 기독교민족연합당은 1919년 10월 24일 기독교민족당과 기독교사회경제당이 합쳐 생겼고, 프리드리히 이슈트반이 이끌었다. 영어 출처는 이 당이 헝가리 북서부의 주요 정치인, 가톨릭교회, 그리고 베틀렌 이슈트반과 텔레키 팔 주변의 트란실바니아 피난민 일부를 한데 모았다고 적는다.
1920년 1월 선거에서 97석을 얻었고 보궐선거 뒤 84명으로 최대 교섭단체가 되었다. 소농업자당과 연립정부를 세웠고, 총리는 베틀렌 이슈트반, 하원 의장은 러코우스키 이슈트반 2세가 맡았다. 베틀렌이 총리가 되어 비게 된 당수 자리는 프로하스커 오토카르가 통합당 창당 때까지 맡았다.
1920년 여름 당은 크게 약해졌다. 프리드리히와 동료 의원들은 4월 12일 탈당해 기독교민족당을 다시 세웠고, 이어 22명의 의원이 기독교민족연합당과 소농업자당에 단일 여당을 만들자고 요구하며 교섭단체를 떠났다. 베틀렌은 이 구상을 받아들여 1922년 2월 2일 통합당을 세웠고, 일부 의원이 그를 따라가면서 당은 분열했다.
허예르 이슈트반이 이끈 분파는 야당이 되었고, 후사르 카로이와 에른스트 샨도르의 집단은 「기독교민족통일당」이라는 별도 정당으로 정부를 지지하다가 1926년 2월 18일 기독교사회경제당에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