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인민당 (1919–1932)
Estonian People's Party (1919–1932)
1919년 3월 제헌의회 선거를 앞두고 얀 퇴니손의 주도로 창당된 에스토니아의 중도우파 정당. 퇴니손이 1905년 세운 에스토니아 국민진보당과 그 후신 민주당을 직접 이었고, 제헌의회 선거에서 120석 가운데 25석으로 3위가 되었다. 이후 의석은 8~10석으로 줄었지만 1920–1932년 12개 내각 가운데 9개에 참여했고, 1931–1932년 다른 정당들과 합쳐 국민중앙당이 되었다.
상세
에스토니아어 출처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인민당은 1919년 3월 제헌의회 선거를 앞두고 얀 퇴니손의 지도 아래 세워졌고, 사실상 에스토니아 국민진보당과 그 후신 에스토니아 민주당을 직접 이은 정당이었다. 영어 출처는 민주당과 에스토니아 급진민주당이 합쳐 생겼고, 급진민주당과의 합병에 반대한 민주당 우파 일부는 기독교민주당을 세웠다고 적는다. 주요 이념가는 퇴니손, 위리 야크손, 페테르 펄드, 아우구스트 케렘 등이었다.
1919년 제헌의회 선거에서 당은 120석 가운데 25석을 얻어 사회민주노동당과 노동당에 이어 3위가 되었다. 퇴니손은 그해 가을 인민당·사회민주노동당·노동당 연립으로 첫 정부를 세웠고, 이 정부 아래 독립전쟁이 끝나고 타르투 조약이 맺어졌다. 1920년 7월 1일 사회민주노동당이 연립에서 빠지면서 정부가 무너졌고, 같은 당의 아도 비르크 내각이 사흘 만에 끝난 뒤 퇴니손이 1920년 7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두 번째 내각을 이끌었다.
이후 당의 인기는 빠르게 떨어져 1920년 선거에서 10석, 1923년과 1926년 8석, 1929년 9석에 그쳤다. 그러나 퇴니손 개인은 인기를 유지했고, 당은 1920–1932년 12개 내각 가운데 9개에 참여했다. 영어 출처에 따르면 당은 1931년 10월 기독교인민당과 합쳐 통합민족주의당이 되었고, 1932년 1월 노동당이 합류해 국민중앙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