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derson Field · 1942~1945년

헨더슨 비행장

헨더슨 비행장

헨더슨 비행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과달카날섬에 건설된 군용 비행장으로, 일본군이 루ン가 비행장이라는 이름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1942년 8월 미군이 점령한 뒤 미드웨이 해전에서 전사한 해병 항공대 소령 로프턴 헨더슨의 이름을 따 명명했으며, 과달카날 전투에서 섬과 주변 해역의 항공 통제를 좌우한 핵심 기지가 되었다.

상세

일본군은 1942년 7월 루ン가 지점에서 비행장 건설을 시작했고, 연합군 해안감시원이 이를 관측하면서 미군의 과달카날 상륙과 비행장 확보 계획이 구체화되었다. 미 해병대는 8월 7일 상륙해 거의 완성된 비행장을 점령했고, 미 해군 시비가 이를 수리·확장했다. 8월 20일에는 해병 전투기와 급강하폭격기가 배치되어 이른바 ‘선인장 항공대’의 거점이 되었으며, 일본군은 8월부터 11월까지 육상 공격과 함포 사격을 거듭했지만 탈환하지 못했다. 전후 비행장은 폐기되었다가 1969년 호니아라 국제공항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헨더슨 비행장의 전략적 의미는 활주로 자체보다 전진 항공기지로서의 기능에 있었다. 이 기지를 보유한 쪽은 과달카날 상공과 인근 해상 수송로를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었으므로, 양측은 항공기·함정·병력을 동원해 기지의 사용을 둘러싸고 소모전을 벌였다.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일본군이 건설을 시작한 과달카날의 비행장을 1942년 8월 미군이 점령하고 헨더슨 비행장으로 명명했으며, 이후 전투에서 핵심 기지로 사용된 사실을 뒷받침함)
  2. nationalww2museum.org (비행장 점령이 일본의 보급로 차단 시도를 막았고, 비행장과 주변 해역의 통제를 둘러싸고 장기간 전투가 벌어진 사실을 뒷받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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