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édération jurassienne · 1871.11.12

쥐라 연맹

Jura Federation

스위스 쥐라 지방의 시계 장인들을 중심으로 한 국제노동자협회의 바쿠닌파 연맹. 1869년 로망드 연맹에서 갈라지기 시작해 1871년 11월 송빌리에 대회로 정식 출범했고, 런던 협의회의 정치 행동 결의와 총평의회의 중앙집권을 비판한 송빌리에 회람을 냈다. 1872년 생티미에 대회를 열어 반권위주의 인터내셔널의 중심이 되었다.

상세

라쇼드퐁 등 쥐라의 시계 장인들은 국가에 반대하고 노동과 사회 해방에 대해 평등주의적인 견해를 공유했고, 정치 선동가에게 너그러웠던 스위스 정부 아래에서 쥐라는 1860년대 말과 1870년대 초 바쿠닌파의 지리적 중심이 되었다. 연맹은 1872년 2월부터 「쥐라 연맹 회보」를 펴내 총평의회에 맞선 입장을 밝혔고, 제임스 기욤과 아데마르 슈비츠게벨이 이끌었다.

1872년 헤이그 대회가 바쿠닌과 기욤을 제명하자 연맹은 스페인·이탈리아 연맹과 함께 생티미에 대회를 열어 헤이그 결의를 거부하고 연맹들의 자율과 상호 방위를 약속했다. 연맹은 의회 정치의 경험을 근거로 정치 행동에서 물러서기를 주장했다. 1872년 이곳 시계공들 사이에서 일주일을 보낸 표트르 크로폿킨은 그 뒤 아나키스트가 되었다고 썼다.

1876년 무렵 연맹은 일감 부족과 고립 속에 쇠퇴했지만 바쿠닌파의 거점으로 남았고, 1880년 라쇼드퐁 대회에서 아나키스트 공산주의를 강령으로 받아들였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2. 마르크스주의 인터넷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