Лондонский протокол · 1944년

런던 의정서 (1944년 9월 12일)

London Protocol (12 September 1944)

제2차 세계대전의 연합국 3국(미국, 영국, 소련)이 런던의 유럽자문위원회에서 서명한 문서로, 패전 후 독일을 3개 점령지구로 나누고 베를린을 3개 구역으로 분할해 공동 점령한다는 원칙을 확정했다. 소련이 동부 지구와 베를린 북동부 구역을 맡기로 이미 정해졌지만, 북서·남서 지구와 나머지 베를린 구역의 배정은 공란으로 남아 한 달 뒤인 11월 의정서에서 뒤늦게 채워졌다. 베를린이 소련 점령지구 한가운데 깊숙이 위치한 것은 서방 측이 그 배치도를 받아들인 결과였다.

상세

런던 의정서(정식 명칭: 독일 점령지구와 '대베를린' 행정에 관한 의정서)는 1944년 9월 12일 런던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유럽자문위원회(EAC) 대표인 존 길버트 위넌트(미국), 윌리엄 스트랭(영국), 표도르 구세프(소련)가 서명했다. 프랑스는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 독일 영토는 1937년 12월 31일 경계를 기준으로 삼았고, '대베를린'은 1920년 4월 27일 법률에 따른 범위로 정했다.

동부 지구는 동프로이센을 포함해 뤼베크 만에서 체코슬로바키아 국경에 이르는 선의 동쪽 전역을 아우르며 소련군 점령으로 확정됐고, 베를린 북동부 구역(판코프, 미테, 프리드리히스하인 등)도 소련에 배정됐다. 반면 북서·남서 지구와 베를린의 나머지 두 구역은 점령국 이름이 별표 모양의 공란으로 남았는데, 이는 1944년 11월 14일의 보충 의정서에서 영국과 미국에 각각 배정됐다. 프랑스 점령지구는 1945년 7월 26일의 제3차 의정서로 영미 지구에서 떼어내 추가됐다.

이 문서는 전후 독일 분할 점령의 지리적 골격을 처음으로 확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데, 특히 소련 점령지구 한가운데에 베를린이 놓이게 된 배치도가 여기서 비롯됐다. 이 배치가 훗날 1948~49년 베를린 봉쇄의 구조적 전제가 됐다.

출처

  1. 위키백과 (영문) signatories, date, Lancaster House, 1937 borders, eastern zone assigned to USSR, blank spaces for western zones, supplementary protocols of 14 Nov 1944 and 26 July 1945
  2. germanhistorydocs.org full text, formal title, three zones and special Berlin area under joint occupation, Berlin sector districts, asterisks in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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