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оложительный пустотный коэффициент реактивности

양의 보이드 계수

positive void coefficient

원자로 냉각수 내 증기 기포(보이드)가 증가할 때 반응도가 함께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계수. RBMK 원자로에서는 물이 냉각재, 흑연이 감속재로 분리되어 있어 냉각수 증발 시 중성자 흡수만 감소하고 감속은 유지되므로 양의 피드백 루프가 형성된다. 1986년 체르노빌 참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로, 사고 당시 RBMK-1000의 보이드 계수는 +4.7β에 달했으며 서방 원자로는 설계 단계에서 이를 배제한다.

상세

원리

원자로 내에서 냉각수가 끓어 증기 기포(보이드)가 형성되면, 중성자 경제에 두 가지 상반된 효과가 발생한다. 첫째, 냉각수 밀도 감소로 중성자 감속 효과가 줄어든다. 둘째, 냉각수에 의한 중성자 흡수가 감소한다. 대부분의 서방 원자로(가압경수로, 비등경수로)에서는 물이 냉각재와 감속재를 겸하므로 첫째 효과가 지배적이어서 보이드 증가 시 반응도가 감소한다(음의 보이드 계수).

RBMK의 특수성

RBMK 원자로는 냉각재(경수)와 감속재(흑연)가 분리된 독특한 설계를 채택했다. 냉각수가 증발해도 흑연 감속재는 그대로 남아 중성자 감속을 계속하는 반면, 냉각수의 중성자 흡수 효과만 사라진다. 이로 인해 보이드 발생 → 반응도 상승 → 출력 증가 → 더 많은 보이드 발생이라는 양의 피드백 루프가 형성된다. 이 효과는 저출력 상태에서 특히 위험하게 작용했다.

체르노빌과 사후 조치

체르노빌 원자로 4호기는 1986년 4월 26일 안전 실험 중 출력이 급락하면서 제어봉 대부분이 인출된 상태였고, 이후 출력 급등 시 양의 보이드 계수가 치명적인 피드백을 일으켜 증기 폭발로 이어졌다. 사고 당시 보이드 계수는 +4.7β로, 제어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사고 이후 가동 중인 모든 RBMK 원자로의 보이드 계수는 +0.7β 이하로 낮추는 개조가 이루어졌으며, 고농축 우라늄 연료 사용과 추가 흡수체 배치를 통해 양의 피드백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억제했다.

서방 원자로와의 비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원자로는 양의 보이드 계수를 규제상 허용하지 않는다. 가압경수로(PWR)는 냉각수와 감속재가 동일하므로 본질적으로 음의 보이드 계수를 가지며, 비등경수로(BWR) 역시 음의 보이드 계수를 통해 출력 자체 조절이 가능하다. 캐나다의 CANDU 원자로는 약한 양의 보이드 계수를 가지지만, 제어 시스템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며 비상 정지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출처

  1. 위키백과 (러시아어) Russian Wikipedia: definition of steam/void coefficient of reactivity and its physical basis; explains competition between moderation and absorption effects
  2. 위키백과 (영문) English Wikipedia: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positive vs negative void coefficients; RBMK had +4.7 β before Chernobyl, reduced to +0.7 β after; US reactors prohibited from having positive void coefficient
  3. ans.org American Nuclear Society webinar (2022): reactor physicist Christopher Perfetti confirms positive void coefficient as an unsafe design feature prohibited in US reactors; explains the over-moderated graphite/water split in RBMK
  4. world-nuclear.org World Nuclear Association: detailed explanation of positive void coefficient in RBMK reactors, its dominance in the power coefficient, and the positive feedback mechanism that drove the Chernobyl ac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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