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ército Popular de la República · 1936.10–1939

스페인 인민군

People's Army of the Republic (Spain)

스페인 내전 중 공화국 정부가 1936년 10월부터 재편한 정규 육군. 쿠데타 뒤 남은 충성 부대와 정당·노동조합의 민병대를 하나로 묶어, 혼성여단을 기본 단위로 하고 정치위원 제도를 두었다. 공산당의 제5연대가 그 본보기였고 공산당의 영향력이 컸다. 1938년 에브로 전투에서 조직의 정점에 이르렀으나 그곳에서 꺾였고, 1939년 공화국의 패배와 함께 사라졌다.

상세

1936년 7월 쿠데타는 스페인군을 충성과 반란으로 쪼갰고, 공화국 지역에서는 정당과 노동조합의 민병대가 대신 전선을 맡았다. 정부가 무장 부대에 대한 실질적 통제를 잃자, 1936년 10월 프란시스코 라르고 카바예로 정부는 전쟁부를 국방부로 바꾸고 「정규 인민군」을 꾸리기 시작했다. 사회주의자·공산주의자의 민병대와 제5연대, 무정부주의 민병대가 한 깃발 아래 모여 군사 훈련을 받았고, 10월 말에는 20~45세 남성의 징집이 시작되었다. 10월 18일 첫 혼성여단 여섯 개가 만들어졌는데, 제1여단의 지휘관은 공산당원 엔리케 리스테르였다. 새 군대에는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교와의 협력을 보장하는 정치위원 제도가 들어섰다.

이 재편에는 인민전선 당국 아래 공산당의 영향이 짙게 묻어났다. 아라곤 전선 등에서 무정부주의자와 POUM은 공산당이 이끄는 「군사화」가 자기들의 민병대 모델을 버리고 단일한 중앙 권력에 종속시키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전쟁이 먼저인가, 혁명이 먼저인가」라는 공화국 진영의 논쟁에서 정규 인민군은 전쟁 우선론을 상징했다. 인민군은 1938년 후반 에브로 전투에서 조직의 정점에 이르렀으나, 평균 17세 반의 「젖병 징집병」까지 투입한 이 싸움에서 꺾였고, 1939년 공화국의 패배와 함께 해체되었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es.wikipedia.org
  2. 위키백과 (영문)
  3. 위키백과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