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국회 (제6기 국회)
Unified National Assembly (Sixth National Assembly)
1976년 4월 통일 베트남의 첫 단원제 입법부로 선출된 제6기 국회. 1975년 11월 남북 정치협상회의의 합의에 따라 같은 해의 통일 총선거로 전체 492명(북부 249명, 남부 243명)의 대의원을 뽑아, 분단 시기 남북 두 지역 의회를 잇는 단일 최고국가기관으로 소집되었다. 제1차 회기(1976년 6월 24일–7월 3일)에서 국호·국기·국장·국가·수도를 정하고 7월 2일 국가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으로 선포했으며, 사이공을 호찌민시로 개칭했다.
상세
선거와 구성
1975년 11월 남북 정치협상회의에서 국가통일 절차가 합의된 뒤, 1976년 4월 25일 베트남 전역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는 1946년 이래 처음으로 남북을 아우른 단일 전국 선거였다. 492명의 대의원(인구 10만 명당 1명)이 선출되었는데, 북부에서 249명, 남부에서 243명이 뽑혔다. 후보는 베트남 조국전선 단일 명부로 올라섰고, 투표율은 98.77%(2,300만 명 이상)로 보고되었다.
성격과 회기
신임 국회는 1976년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제1차 회기를 열었다. 7월 2일 국호·국기·국장·국가·수도에 관한 결의를 채택하여 국가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으로 정식 선포했고, 사이공–자딘을 호찌민시로 개칭했다. 같은 회기에서 6개 상임위원회 구성, 헌법기초위원회 설치, 새 헌법 제정 전까지의 국가기구 운영에 관한 결의도 통과시켰다.
'제6기'의 의미와 존속
국회가 1976년 4월 25일 선거로 구성된 대의체를 '제6기 국회'로 명명한 것은, 남북 단일 국회가 북부 베트남민주공화국 국회의 헌법적 계승임을 보여준다. 제6기 국회는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존속했으며, 1981년 4월 26일 선거로 제7기 국회가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