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 증후군
Vichy Syndrome
비시 증후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사회가 비시 정권의 협력과 국가 책임을 둘러싸고 죄책감, 부인, 수치, 망각과 기억의 재구성 사이를 오간 과정을 가리키는 역사기억의 개념이다. 앙리 루소가 1987년 저서에서 체계화했으며, 레지스탕스 신화와 비시의 책임을 둘러싼 공적 서사의 충돌을 분석한다.
상세
루소의 개념은 해방 직후의 국민적 화해와 레지스탕스 중심 서사, 전후 수십 년간의 침묵과 회피, 비시 관료의 전후 복귀, 1970년대 이후 연구와 증언의 확산, 1990년대 전범 재판과 국가 책임 인정으로 이어지는 기억의 변화를 포괄한다. 따라서 이는 프랑스인이 단일하게 공유하는 심리 상태라기보다, 협력과 저항을 어떻게 서술하고 국가의 연속성을 어디까지 인정할지를 둘러싼 정치적·학술적 투쟁을 가리킨다. 1995년 자크 시라크의 벨디브 검거 관련 연설은 프랑스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전환점으로 자주 논의된다.
출처
- 위키백과 (영문) (Henry Rousso's concept, its meaning, and shifts in postwar French state memory)
- books.google.com (Harvard University Press bibliographic record for Henry Rousso's The Vichy Syndrome: History and Memory in France Since 1944)
- foreignaffairs.com (summary of Rousso's account of shifting public opinion, myth-making, evasion, and moments of re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