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원양어선단의 설계자, '어류 마피아'로 퇴장하다
1978년 '어류 마피아' 사건으로 부하 리토프가 총살형을 선고받았지만, 브레즈네프가 직접 개입했다. 이시코프는 그저 연금으로 보내졌다.
소련 수산업을 거의 40년간 이끈 정치인으로, 1940–1950년과 1954–1979년 수산장관을 지내며 소련 수산업 역사상 최장수 수장을 기록했다. 그의 지도 아래 소련은 북극에서 남극까지 전 해역을 누비는 원양 어선단을 구축했고 연간 어획량을 130만 톤에서 930만 톤으로 끌어올려 세계 최대 수산국이 되었다. 대형 냉동 트롤 어선(BMRT) 도입, 오케안(Okean) 전문 판매망, 수산업자의 날 제정도 그의 작품이다. 말년에 부하 블라디미르 리토프가 '어류 마피아' 스캔들로 처형됐지만 브레즈네프의 비호로 무사히 은퇴했다.
경력 연표
- 1930–1939아조프-흑해·볼가-카스피 국영어업트러스트 관리직
- 1939–1940소련 수산공업 부인민위원
- 1940–1946소련 수산공업 인민위원 → 수산공업장관
- 1946–1948소련 서부지역 수산공업장관
- 1948–1950소련 수산공업장관
- 1950–1954수산공업 차관·유역관리국장
- 1954–1957소련 수산공업장관
- 1957–1965국가계획위원회 수산부문 책임자 (장관급)
- 1965–1979소련 수산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