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키릴로비치 코르투노프

Алексей Кириллович Кортунов
소비에트 연방 러시아 1907–1973 ○ 자연사

소련 통합가스공급체계를 건설한 영웅-장관

“우리는 우리 목숨은 걸 수 있어도 교두보와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걸 수 없었다.” — 비스와 강 도하 후, 1944년

소련 가스 산업의 실질적 창설자. 1957년부터 1973년 사망할 때까지 글라브가스를 이끌며 연중무휴 시공 기술과 1420mm 대구경 파이프라인으로 거의 10만 km에 달하는 통합가스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대조국전쟁에서는 629소총연대를 지휘해 비스와 강 도하 작전을 성공시켜 소비에트연방영웅 칭호를 받았다. 1965년 샤임-튜멘 송유관으로 서시베리아 원유의 경제성을 입증하며 튜멘 유전 개발의 돌파구를 열었다.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파이프라인 건설의 산업화

1955년 소련 각료회의는 전국 가스화 수준이 인구의 8%에 불과하고 연간 가스 생산량이 100억 m³에 못 미친다고 진단했다. 이듬해 창설된 글라브가스를 이끈 코르투노프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계절 작업에서 연중무휴 산업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혁명을 주도했다.

핵심은 대구경 파이프라인(1420mm, 55기압)의 흐름식 속도건설 체계였다. 로터리 굴착기로 참호를 기계화하고, 역청고무 혼합 절연재로 동절기 방수층 시공을 가능케 했으며, 자연·인공 장애물 횡단 구간은 사전제작 유닛으로 조립했다. 이로써 스타브로폴-모스크바 가스관을 필두로 15년간 약 10만 km 간선망이 건설되었다.

동시에 코르투노프는 VNIIGAZ, VNIIST, Giprotruboprovod 등 11개 연구·설계 기관과 다수 지역 연구소를 글라브가스 산하에 조직해 설계-시공-장비 개발을 수직 통합했다. 이 기반 위에서 1,500만 kW 이상 압축기 스테이션과 지하가스저장고가 가동되었으며, 소련은 1970년대 초 연간 2,090억 m³ 생산으로 미국을 따라잡으며 가스의 연료 균형 비중을 19.5%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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