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현장에 투입된 마지막 소련 에너지장관
1986년 4월 26일 새벽, 체르노빌 사고 첫 보고를 받은 마요레츠는 니콜라이 리즈코프 총리에게 이를 알린 직후 현장으로 날아갔다. 도착하자마자 정격 출력으로 가동 중인 두 원자로 블록을 즉각 정지·비상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자포리자 변압기 공장의 전기기사에서 소련 전기공업장관·에너지장관까지 오른 산업 관료로, 송배전망과 원자력 발전을 사반세기 동안 이끌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가장 먼저 보고받아 곧장 현장으로 가 가동 중인 두 원자로를 비상 정지시키고, 소련 원자력 안전 체계 재편을 촉구했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53–1962 산업·생산 운영 · 소련 · 중공업 · 군수공업
경력 연표
- 1953–1962자포로지에 변압기 공장 전기기사 → 선임 작업반장 → 책임자
- 1962–1965자포로지에 변압기 공장장
- 1965–1974소련 전기공업부 차관
- 1974–1980소련 전기공업부 제1차관
- 1980–1985소련 전기공업장관
- 1985–1989소련 에너지·전화장관
- 1986체르노빌 사고 정부위원회 위원 (셰르비나 위원장)
관련 역사 사건
체르노빌: 최초 보고자이자 현장 수습 책임자
1986년 4월 26일 새벽, 마요레츠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호기 사고를 가장 먼저 보고받은 소련 지도부 인물이었다. 그는 아침에 니콜라이 리즈코프 정부 수반에게 이를 알리고 곧장 키예프로 날아갔으며, 보리스 셰르비나가 이끄는 정부위원회보다 앞서 현장인 프리피야티에 도착했다. 에너지·전화장관으로서 원자력발전 부문을 관장하던 그는 도착 즉시 정격 출력으로 가동 중이던 1·2호기 두 원자로 블록을 정지하고 비상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그는 셰르비나 위원장의 사고 수습 정부위원회 위원으로 현장 지휘에 참여했다. 그러나 책임 소재를 가린 끝에, 1986년 7월 14일 정치국은 '체르노빌 원전과 다른 원자력발전소 지도·운영의 중대한 결함'을 이유로 마요레츠에게 공식 견책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