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장군이 된 백군 지휘관, 야쿠티야 원정으로 내전을 끝내다
「나는 내 정치적 신념을 모른다. 나는 당파적이지 않다. 나는 인민에게 선과 행복을, 러시아 인민이 친절하고 평화로우며 강하고 위대한 인민이 되길 바란다」: 야쿠티야 원정 중 일기에서
러시아 내전에서 백군의 최연소 장군 중 하나로, 27세에 소장 계급을 받고 '시베리아의 수보로프'로 불렸다. 1918년 12월 페름을 함락시켜 2만 명의 붉은군대 포로를 석방했으며, 콜차크 휘하에서 제1시베리아군을 지휘했다. 내전이 패배로 기운 후에도 하얼빈에서 목수와 마부로 생계를 이어가다 1922년 9월 자원대를 이끌고 야쿠티야 원정에 나섰으며, 1923년 6월 아얀에서의 항복으로 끝난 이 원정은 러시아 내전의 마지막 군사 작전이었다. 사형 선고 후 10년형으로 감형되었으나, 대숙청기인 1938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총살되었다.
경력 연표
- 1910파블롭스크 군사학교 졸업, 소위 임관
- 1914–1917제1차 세계대전 참전, 중령 진급, 성 게오르기 훈장 4등급 수훈
- 1918.05–08톰스크 반볼셰비키 봉기 주도, 제1중앙시베리아군단 지휘
- 1918.09–12소장 진급(27세), 페름 함락, '시베리아의 수보로프' 별칭
- 1919중장 진급, 제1시베리아군 사령관
- 1920–1922하얼빈 망명, 목수·마부로 생계
- 1922.09–1923.06시베리아 의용대 이끌고 야쿠티야 원정, 아얀에서 항복
- 1924–1938사형 선고 후 10년형 감형, 1936년 석방, 1938년 대숙청으로 총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