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이 마지막으로 정치국에 올린 철학자
1964년 자신의 저서 《역사적 유물론》에서 스탈린의 테제를 정면으로 논박했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기간을 사회주의 전 기간으로 확장하는 독단주의자와 분파주의자들은, 본질적으로 계급투쟁 격화에 관한 스탈린의 잘못된 명제를 공유하고 있다.'
소비에트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이자 당 이데올로그. 역사적 유물론과 게르첸의 세계관을 전공했으며, 1948년 출간된 《게르첸의 세계관》으로 1951년 스탈린상을 수상했다. 1949년부터 《보프로시 필로소피》 편집장, 1952년에는 중앙위 철학·역사부장과 이론지 《꼼무니스트》 편집장을 겸하며 스탈린 말기 이념 기구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1952년 10월 제19차 당대회에서 중앙위 상임위원회(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되었으나, 스탈린 사망 다음 날인 1953년 3월 6일 전격 해임되었다. 이후 고리키 주당 간부와 국가방송위원장을 거쳐 모스크바 대학에서 역사적 유물론 강좌를 이끌었고, 1964년 자신의 저작에서 스탈린의 계급투쟁 격화 테제를 공개적으로 논박했다.
경력 연표
- 1931–1943스베르들롭스크 대학 교수·학과장
- 1943–1947스베르들롭스크 시당위 선전 담당 부장·비서
- 1947–1948중앙위 선전선동국 과학부 부장
- 1948–1951소련 과학아카데미 철학연구소 부소장
- 1949–1952《보프로시 필로소피》 편집장
- 1952–1953중앙위 상임위원·철학역사부장·《꼼무니스트》 편집장
- 1953–1957고리키 주당위 부장·비서
- 1957–1959국가방송·텔레비전 위원회 의장
- 1959–1967모스크바 대학 역사적 유물론 강좌 주임
- 1967–1970중앙위 사회과학아카데미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