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W. 워커

Edward W. Walker
미국 미국인 1955–

소련 해체를 연방제의 역설로 분석한 정치학자

『해체』에서 워커는 소비에트 연방의 완전한 붕괴를 정작 바란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페레스트로이카 시기 '주권'의 의미를 둘러싼 혼란이 붕괴를 앞당긴 '전쟁의 안개'였다고 분석한다.

에드워드 W. 워커는 미국의 정치학자로 소련과 탈소련 공간의 민족정치, 연방제, 분리주의를 연구했다. 그는 버클리에서 소련·유라시아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며 공산주의 체제와 탈공산주의 정치의 연결을 분석했다. 대표작 Dissolution은 소비에트 연방제가 민족공화국을 통합하는 동시에 주권의 언어와 제도를 제공했으며, 중앙 통제가 약화되자 그 틀이 분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캅카스 분리주의 분쟁과 비교 연구 기획

연방제 붕괴 분석과 별개로, 워커는 옛 소련 공간의 분리주의 운동과 자치 제도를 비교 연구하는 기획을 오래 진행했다. 1996~1997년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의 '캅카스와 카스피해' 세미나 시리즈를 위해 집필한 연구보고서에서 그는 캅카스 지역의 세 가지 주요 분리주의 분쟁인 체첸, 압하지야,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다뤘다. 보고서는 1998년 2월 '캅카스의 비전(非戰)과 비평화'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그는 세 분쟁이 모두 '평화도 전쟁도 아닌' 교착 상태에 놓여 있다고 규정했다. 체첸에서는 1994년 전쟁 발발 이후 체첸 측의 격렬한 저항, 러시아군의 붕괴, 모스크바의 전쟁 반대로 1996년 8월 잠정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지만, 러시아의 '도미노 효과'에 대한 공포와 영토 보전 요구, 체첸의 독립 요구를 절충할 중간지대를 양측은 찾지 못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는 1994년 5월 이후 정전이 유지되었으나 카라바흐 아르메니아인들이 최종적 지위 결정을 기다리며 버티고 있었고, 압하지야에서는 1993년 그루지야군의 공세 중단 이후 모스크바와 유엔 임무단 모두 양측을 화해시키지 못했다. 워커는 이 교착이 캅카스 지역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에 가장 심각한 장애물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기 그는 옛 소련 공간의 분리주의 운동과 자치 제도를 다루는 저서를 준비하며 체첸, 나고르노카라바흐, 타타르스탄, 압하지야, 크림,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사례 연구로 삼았다. 1998~1999년에는 후버연구소 내셔널 펠로로 연구년을 보내며 이 작업에 매진했고, 제도적 기반으로는 1983년 설립된 버클리 소련·탈소련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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