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염 광산 계획을 내부에서 막아낸 에스토니아 과학자
TV 토론에 서류 가방을 들고 나와 상대가 반박할 때마다 해당 문서를 꺼내 사실을 입증하곤 했다.
에스토니아의 물리화학자이자 정치인. 탈린공과대학에서 유혈암 기술을 전공한 뒤 소련권 최초로 NMR 분광계를 자체 제작하며 고체 고분해능 핵자기공명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다. 에스토니아 과학아카데미 회원 시절 1987년 인산염 광산 계획의 환경·인구적 위험을 보고서로 폭로해 '인산염 전쟁'의 지적 토대를 마련했고, 소련 인민대의원으로서 독소불가침조약 비밀의정서를 발굴·공개해 발트 병합의 법적 근거를 무너뜨렸으며, 독립 회복 후 두 차례 장관을 지냈다.
경력 연표
- 1953탈린공과대학 졸업, 유혈암 기술 전공
- 1956화학 박사 학위 취득
- 1969소련 화학물리연구소에서 물리·수학 박사 학위 취득
- 1972에스토니아 과학아카데미 회원 선출
- 1975에스토니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 (아카데미크), 2014년까지 이사회 위원
- 1980화학·생물물리연구소 설립 및 소장 취임
- 1989–1991소련 인민대의원, 독소조약 비밀의정서 폭로
- 1990–1991에스토니아 공화국 동방문제 장관
- 1995–1996에스토니아 공화국 유럽문제 장관
- 1996–1999리에기코구(국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