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베빈

Ernest Bevin
비볼셰비키 사회주의자 영국 영국 1881–1951 ○ 자연사

노동조합에서 전후 외교로 나아간 현실주의자

1946년 모스크바 회담에서 몰로토프의 공세가 이어지자 그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어니스트 베빈은 가난한 노동자에서 영국 최대 노동조합의 지도자로 성장한 노동운동가이자 노동당 정치가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동력 동원을 조직한 경험은 전후 영국의 외교와 유럽 재건을 노동과 국가 역량의 문제로 보게 했다. 외무장관으로서 그는 조르주 비도와 함께 마셜의 하버드 연설에 대한 유럽의 대응을 조직하고, 영국의 안보와 서유럽 협력을 미국의 원조 및 대서양 동맹과 결합했다. 동시에 그의 강한 반공주의와 제국적 이해관계는 전후 질서의 국제주의가 해방과 지배를 함께 품었음을 보여 준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26년 총파업과 노동조합 지도자의 선택

1922년 1월 14개 노조가 합병해 운수일반노동조합(TGWU)이 출범했고, 베빈은 초대 사무총장이 되었다. 1926년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총파업은 임금 삭감에 반대한 광부 120만 명을 지원하려 노동조합총회(TUC) 총평의회가 소집한 동조 파업이었다. 약 170만 명이 참가했으나 정부는 비상권한을 포함한 대비를 이미 갖추고 있었다.

베빈은 이 파업에 열의를 갖고 참가하지는 않았다.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그는 지미 토머스와 함께 협상을 재개하라고 총평의회를 압박했다. 5월 7일 TUC 협상 위원회는 허버트 새뮤얼과 접촉해, 광부들이 그 논의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광산업 개편을 조건으로 임금 삭감 문제를 다루었다. 5월 12일 총평의회는 노동자들의 동의도, 해고하지 않겠다는 보장도 얻지 못한 채 파업을 끝냈다.

베빈은 노동당 내 우파에 속했고 공산주의와 직접행동에 반대했다. 그는 파업을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교섭을 통한 실질적 이익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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