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리즈

方励之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기관 반체제 운동 중국 중국 1936.2.12.–2012.4.6. → 망명 1990 · 자연사

「중국의 사하로프」, 1986년 학생 시위와 1989년 미국 대사관 피신으로 알려진 천체물리학자

“사상의 억압이 과학과 사회를 함께 해친다”라고 주장한 천체물리학자이자 중국의 반체제 지식인.

베이징 출신 천체물리학자로 1957년 우파로 몰렸다가 복권되어 중국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이 되었다. 1986년 강연에서 마르크스주의의 과학적 권위와 당의 지도를 공개 비판해 그해 말 학생 시위의 정신적 지주로 지목되었고, 1987년 당적 박탈과 함께 후야오방 실각의 빌미가 되었다. 1989년 1월 덩샤오핑에게 웨이징성 석방을 청원하는 공개서한을 보냈고, 6월 4일 진압 뒤 아내 리수셴과 미국 대사관에 피신해 13개월을 보낸 뒤 출국이 허용되었다. 애리조나대학 교수로 지내다 2012년 사망했다.

다른 이름: 방려지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문화대혁명기 수용과 우주론으로의 전환

팡리즈는 문화대혁명 시작 직후인 1966년 1년간 감금된 뒤 공동농장으로 보내져 ‘재교육’을 받았다. 이 시기 그는 과학계와 격리되었고, 연구 분야를 고체물리·레이저 물리에서 우주론으로 돌렸다. 1969년 다시 강의할 수 있게 된 뒤에도 자신의 연구를 필명으로 발표해야 했다. 이후 1970년대 중반 당적이 회복되고 해외 학술대회 참석이 허용되면서 천체물리학 연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