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007을 격추한 소련 방공군 요격 조종사
「민간기인 줄 알았지만 나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1991년 이즈베스티아 인터뷰에서.
소련 방공군의 수호이 Su-15 요격 조종사로,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을 격추한 인물이다. 경고 사격은 했지만 기체에 예광탄이 아닌 철갑탄이 장전되어 기장이 이를 보지 못했고, 두 줄의 창문을 보고 민간기임을 알았으면서도 목표를 확인하지 못한 채 미사일을 발사해 탑승자 269명 전원의 죽음을 초래했다. 1991년 이즈베스티아 인터뷰에서 예광탄을 쐈다는 당국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인정했고, 이후 비행에서 물러나 마이코프에서 여생을 보냈다.
경력 연표
- 1963아르마비르 고등군사항공학교 입교
- 1967졸업, 중위 임관 후 극동 제530전투항공연대 배속
- 1976사할린 제777전투항공연대 편대 지휘관
- 1983.09.01KAL 007 보잉 747 격추
- 1983.09제761훈련항공연대 선임 항법사 전임
- 1984.08적성훈장 수훈
- 1986MiG-21 탈출 중 척추 부상으로 비행 중단
- 1989.11예비역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