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나디 니콜라예비치 오시포비치

Геннадий Николаевич Осипович
소련 러시아인 1944–2015 ○ 사망

KAL 007을 격추한 소련 방공군 요격 조종사

「민간기인 줄 알았지만 나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1991년 이즈베스티아 인터뷰에서.

소련 방공군의 수호이 Su-15 요격 조종사로,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을 격추한 인물이다. 경고 사격은 했지만 기체에 예광탄이 아닌 철갑탄이 장전되어 기장이 이를 보지 못했고, 두 줄의 창문을 보고 민간기임을 알았으면서도 목표를 확인하지 못한 채 미사일을 발사해 탑승자 269명 전원의 죽음을 초래했다. 1991년 이즈베스티아 인터뷰에서 예광탄을 쐈다는 당국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인정했고, 이후 비행에서 물러나 마이코프에서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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