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할힌골의 승리자, 숙청된 극동전선 사령관
“무엇을 할 작정인가?”라는 쿨리크의 질문에 시테른은 주코프에게 국경수비대 출동을 지시하고 보로노프에게 전 포병의 사격 준비를 요청한 뒤, 마지막 말은 쿨리크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고 목격자는 회고했다.
소련의 군사 지휘관으로, 1930년대 후반 극동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두 차례의 결정적 전투를 지휘했다. 유대인 의사 가정에서 태어나 1919년 붉은 군대에 입대해 내전기 정치위원으로 복무했고, 프룬제 군사아카데미 동양학부 졸업 후 보로실로프의 참모로 성장했다. 1937~38년 스페인 내전에서 공화국군 주임 군사고문으로 과달라하라 작전을 지도했고, 1938년 하산 호에서 제39소총군단을 지휘해 일본군을 격퇴했다. 1939년 할힌골 전투에서는 전선집단 사령관으로 극동 전 병력을 총괄하며 주코프와 함께 결정적 승리를 이끌어 소비에트연방영웅이 되었다. 겨울전쟁에서 제8군을 지휘하고 극동전선 사령관, 방공총국장을 역임했으나 1941년 6월 체포되어 재판 없이 총살당했다.
경력 연표
- 1919붉은 군대 입대, 남부전선에서 정치위원으로 복무
- 1924투르키스탄에서 바스마치 토벌
- 1929프룬제 군사아카데미 동양학부 졸업, 국방인민위원부 참모
- 1936제7사마라기병사단장
- 1937–1938스페인 내전 공화국군 주임 군사고문 (가명: 그리고로비치)
- 1938극동전선 참모장 → 하산 호 전투에서 제39소총군단 지휘
- 1938–1939제1독립붉은기군 사령관
- 1939할힌골 전투 전선집단 사령관 — 소비에트연방영웅 수훈
- 1940제8군 사령관 (겨울전쟁) → 극동전선 사령관, 상장 진급
- 1941방공총국장 → 6월 체포, 10월 28일 재판 없이 처형
관련 역사 사건
- 1918–1922내전과 열강의 개입정치위원
- 1936–1939스페인 내전공화국군 주임 군사고문 「그리고로비치」1937년부터 고문단을 이끌며 과달라하라 작전을 지도했다
- 1937–1938대숙청전시 비사법 처형의 표적극동전선 사령관과 방공총국장을 지낸 소비에트연방영웅으로, 1941년 체포되어 재판 없이 총살되었다.
- 1938–1941소련-일본 국경 전쟁과 중립조약극동전선 참모장 → 제1군 사령관블류헤르가 밀려난 뒤 하산 호에서 실질적 작전지휘를 맡아 8월 6일 총공세를 지휘했다. 명령 제0040호는 '시테른 동지의 능숙한 작전 지도'를 승인했다. 전후 제1독립붉은기군 사령관.
- 1941–1945대조국전쟁극동전선 사령관 · 하산·할힌골 전투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