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에 총리의 브레인이자 모스크바를 구한 일본인 간첩
나는 공산주의자로서 훌륭하게 죽고 싶다.
호즈미 오자키는 아사히 신문 기자이자 공산주의자로, 리하르트 조르게의 도쿄 첩보망에서 가장 핵심적인 일본인 정보원이었다. 그는 고노에 후미마로 총리의 브레인으로서 내각의 최고위급 기밀에 접근할 수 있었고, 1941년 9월 일본이 소련을 공격하지 않고 남방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결정적 정보를 조르게에게 전달해 모스크바 전투의 향방을 바꾸었다. 1941년 10월 체포되어 전시 일본에서 유일하게 국가반역죄로 교수형에 처해졌으며, 사형 집행 전 감옥에서 아내와 딸에게 보낸 편지는 『사랑은 별비처럼』으로 출간되어 전후 일본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경력 연표
- 1926–1927아사히 신문 기자
- 1928–1932아사히 신문 상하이 특파원
- 1930상하이에서 리하르트 조르게와 접촉
- 1934–1941조르게 도쿄 첩보망의 핵심 정보원
- 1937–1941쇼와연구회 연구원, 고노에 내각 자문
- 1938–1941고노에 총리 '조찬회' 멤버
- 1941.10조르게 사건으로 체포
- 1944.11.7스가모 구치소에서 교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