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의 첩보망으로 전황을 뒤흔든 이중간첩
1944년 6월 9일, 그는 노르망디 상륙을 양동으로 보이게 하는 보고를 독일군 수뇌부에 보냈다.
후안 푸홀 가르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기에 독일 정보기관에 침투한 뒤 영국에 충성한 스페인계 이중간첩이었다. 그는 리스본에서 공개 자료만으로 영국에 존재하지 않는 요원망을 꾸며 독일 지휘부의 신뢰를 얻었다. 영국 정보기관과 협력한 뒤에는 가공의 요원들과 제한된 진짜 정보를 엮어 독일의 판단을 유도했다. 특히 포티튜드 작전에서 노르망디 상륙이 양동이고 주공이 파드칼레에 온다는 이야기를 강화해 연합군의 기만을 뒷받침했다.
경력 연표
- 1931스페인군 기병·포병 부대에서 의무복무
- 1936–1939스페인 내전에서 공화파와 국민파 양쪽에 복무
- 1941–1942리스본에서 독일 아브베어의 자발적 공작원으로 활동
- 1942영국 MI5 이중간첩으로 전환, 가르보라는 암호명 사용
- 1943–1944토마스 해리스와 함께 가공의 요원망을 운영
- 1944포티튜드 작전에서 파드칼레 주공설을 유포
- 1944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 MBE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