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이바노비치 코베츠

Константин Иванович Кобец
소련 소련 공산주의 소련 우크라이나 1939–2012 ○ 사망

8월 쿠데타 당시 옐친 편에 선 최고위 장성, 백악관 방어를 지휘했다

"군대는 국민에게 총을 겨누지 않을 것입니다" (1991년 8월 쿠데타 당시 기자회견)

소련 통신병대 총책임자이자 참모총장 차장으로 체르노빌 사고 수습에도 참가했다. 1991년 8월 쿠데타 당시 국가비상사태위원회(GKChP)에 맞서 보리스 옐친 편에 선 최고위 현역 장성으로, 모스크바 백악관 방어본부를 조직하고 8월 20일 러시아 연방 국방장관에 임명되었으며 24일 대장으로 진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1993년 10월 헌정위기 때는 자신이 방어했던 같은 건물을 공격하는 쪽에 섰으며, 1997년 부패 혐의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97~2000년 부패 사건과 사면

1997년 5월 18일 코베츠는 국방차관 겸 국방부 국무장관 직에서 해임되고 군에서 제적된 뒤, 뇌물 수수와 불법 무기 보관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직전까지 그는 러시아 연방 국방장관의 가장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주 거론되었으나, 동시에 각종 부패 스캔들의 중심에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던 인물이기도 했다. 러시아 연방 공산당과 극단적 민족주의 세력은 1991년 8월 백악관 방어를 지휘하고 1993년 10월에는 그 백악관 공격을 위해 전차병을 모집하는 등 옐친 노선에 충실했던 그를 강하게 반대했다.

1998년 그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구금에서 풀려났으며, 2000년에는 사면으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사건이 종결된 뒤 그는 앞서 한 유죄 인정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그가 1991년과 1993년 두 차례의 모스크바 정치 위기에 군부 실력자로서 개입한 뒤 맞은 정치적 몰락의 종착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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