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독립전쟁의 정부 수반, 뒤에 「침묵의 시대」의 독재자
탈린의 법률가이자 신문 「테아타야」의 발행인으로 1905년 혁명 뒤 사형을 선고받고 망명했다. 1918년 2월 24일 구원위원회의 독립 선언을 이끌었고 독일 점령군에 억류되었다가 11월 임시정부 수반으로 권력을 넘겨받았다. 독립전쟁 첫 겨울 붉은 군대가 탈린 34킬로미터 앞까지 왔을 때 정부를 지켰고, 영국 함대의 지원과 라이도네르의 임명, 강제 징집을 관철했다. 1920년대 여러 차례 국가원로(총리)를 지냈고, 1934년 3월 극우 참전용사 운동의 집권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라이도네르와 함께 계엄을 선포한 뒤 의회를 정지시키고 「침묵의 시대」라 불리는 권위주의 체제를 세워 1938년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1940년 소련 점령 뒤 강제이송되어 정신병원과 감옥을 거쳐 1956년 칼리닌 주의 병원에서 죽었다.
관련 역사 사건
혁명과 독립전쟁
독립전쟁 초기에 에스토니아 정부를 이끌었다. 1934년 라이도네르와 함께 권위주의 체제를 세웠고, 1940년 소련 점령 뒤 강제이송되어 구금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