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복문서에 서명한 소련 대표
1945년 9월 2일, USS 미주리호 갑판 위에서 "소련 대표가 서명할 차례입니다"라는 맥아더의 말에 데레뱐코 중장이 걸어나가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23분간의 의식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은 공식적으로 끝났다.
소련의 군사정보 장교이자 중장으로, 1945년 9월 2일 USS 미주리호에서 일본 항복문서에 소련 대표로 서명하여 제2차 세계대전의 공식 종결에 참여했다. 독소전 기간에는 제53군, 제57군, 제4근위군의 참모장으로 쿠르스크 전투, 코르순-셰브첸코 작전, 이아시-키시뇨프 공세, 부다페스트와 빈 함락 작전에 참여했다. 종전 직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시찰한 최초의 소련 관료로서 원자폭탄 피해 보고서를 스탈린에게 제출했으며, 이는 소련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연합국 대일이사회 소련 대표와 GRU 정보국장을 역임했으며, 일본 시찰 당시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암으로 1954년 사망했다.
경력 연표
- 1922붉은 군대 입대
- 1924제2키예프 붉은감제관학교 졸업, 제297보병연대 배속
- 1933–1936프룬제 군사아카데미 동방학부에서 영어·일본어 전공
- 1936–1938적군 정보총국(GRU) 근무, 스페인 내전 파견, 중국군 비밀 무기지원 작전 수행
- 1939–1940소련-핀란드 전쟁: 특별스키여단 참모장
- 1940–1941발트 특별군관구 정보부 부장, 동프로이센 특수임무
- 1941–1942서북전선 사령부 정보부 부장·대리
- 1942–1943제53군 참모장 (서북전선 → 스텝전선)
- 1943–1944제57군 참모장 (제2·제3우크라이나전선)
- 1944–1945제4근위군 참모장 (제2·제3우크라이나전선), 부다페스트·빈 공세 참여
- 1945제35군 참모장, 9월 2일 일본 항복문서 서명 (소련 대표)
- 1945–1950연합국 대일이사회 소련 대표, 히로시마·나가사키 시찰 및 스탈린 보고
- 1950–1954프룬제 군사아카데미 교직 → GRU 정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