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엔리케스

Miguel Enríquez
좌파혁명운동 (칠레) 혁명적 사회주의 칠레 칠레 1944.3.27.–1974.10.5. ✕ DINA와 총격전 중 사살

선거의 길을 거부한 좌파혁명운동(MIR)의 지도자, 쿠데타 뒤 지하 저항을 이끌다 DINA에 사살되다

1974년 10월 5일 은신처가 포위되자 그는 총격전 초반에 부상한 채 임신한 카르멘 카스티요와 동지 둘이 빠져나갈 길을 엄호했다.

탈카우아노의 중상층 집안에서 태어난 의사로, 1965년 무장봉기를 통한 권력 장악을 내건 좌파혁명운동(MIR) 창립에 참여해 1967년부터 죽을 때까지 총서기를 맡았다. MIR은 인민연합에 들지 않고 선거로 사회주의에 갈 수 없다고 보았지만, 아옌데 정부 아래에서는 농민의 토지 점거와 도시 빈민 정착지, 공장 점거를 조직하며 「인민 권력」을 앞세웠다. 쿠데타 뒤에는 대사관 망명을 배신으로 여기며 지하에 남아 무장 저항을 이끌었다. 1974년 10월 5일 산티아고 산미겔 구의 은신처가 장갑차와 헬리콥터를 동원한 DINA에 포위되었고, 그는 임신한 동반자 카르멘 카스티요를 피신시키려 맞서다 열 발을 맞고 죽었다.

다른 이름: 미겔 움베르토 엔리케스 에스피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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