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 아카뎀고로도크를 세운 수학자이자 폭발물 응용의 개척자
대학생들 앞에서 푸앵카레가 항해 과목을 면제받은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도 몇 과목은 면제해줘도 되지 않겠나"라고 말하자, 강의실 전체가 "공산당사!"를 외쳤다.
소련 수학자·유체역학자로서 1957년부터 1975년까지 시베리아 과학아카데미 분원의 창립 의장을 지내며 노보시비르스크의 과학도시 아카뎀고로도크를 건설했다. 준등각사상 이론과 유체역학에서 근본적 성과를 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폭발 물리학 연구로 성형작약탄 이론에 기여했으며 이후 통제폭파를 건설에 응용하는 분야를 개척했다. 1953~1955년 아르자마스-16 핵무기 연구소의 부과학책임자를 맡아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했고, 소련 최초의 전자계산기 개발과 모스크바 물리기술연구소 설립을 주도했다. 흐루쇼프 해빙기 과학의 동진(東進)을 상징하는 인물로, 20개 연구소와 대학이 하나의 숲속 공동체를 이루는 모델을 현실화한 과학 행정가였다.
경력 연표
- 1939–1941, 1945–1948우크라이나 과학아카데미 수학연구소장
- 1945–1948우크라이나 과학아카데미 부총재
- 1950–1953정밀기계·계산기술연구소장
- 1953–1955KB-11(아르자마스-16) 부과학책임자
- 1957–1975소련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분원 창립 의장
- 1957–1976소련 과학아카데미 부총재
- 1961–1976CPSU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 1959–1966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