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침묵과 현장을 맞바꾼 공산주의 저널리스트
노동자평의회 선거에서 “인민민주주의를 위해 우리는 사람을 뽑아 본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그는 돌아섰다.
피터 프라이어는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저술가이자 기자로, 공산주의 운동 내부의 진실과 국제적 연대를 함께 추구했다. 1956년 헝가리에서 노동자와 학생의 봉기를 취재했지만 Daily Worker에 보낸 기사는 검열되거나 묵살되었고, 그는 『헝가리의 비극』으로 공식 노선에 맞섰다. 이 충돌은 그의 공산당 제명과 영국 공산주의 운동의 분열에 기여했으며, 이후 그는 흑인 영국사의 중요한 저술가가 되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 문학·예술
- 1945– 사회운동·조직 · 영국 공산당
경력 연표
- 1942청년공산주의자동맹 가입
- 1943–1947Yorkshire Post 기자
- 1945영국 공산당 입당
- 1948–1956Daily Worker 의회·외신 특파원
- 1956헝가리 혁명 취재, 『헝가리의 비극』 집필
- 1957–1959The Newsletter 편집자, Socialist Labour League 창립 참여
- 1984『Staying Power』 출간
- 2006런던에서 사망
관련 역사 사건
흑인 영국사의 기록과 《스테잉 파워》
프라이어의 흑인 영국사 연구는 1948년 《데일리 워커》 기자로서 틸버리에 도착한 엠파이어 윈드러시호와 자메이카 노동자들을 취재한 경험, 그리고 흑인 음악가와 재즈에 대한 오랜 관심에서 발전했다. 그는 이 계기를 바탕으로 서기 3세기부터 1981년까지 영국 내 흑인의 역사를 조사했다. 1984년 출간한 《스테잉 파워: 영국 흑인의 역사》는 흑인의 영국 내 존재가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블랙 차티스트도 그 역사에 속한다는 점을 다뤘다. 동시대 부고는 이 책을 632쪽 분량의 선구적 연구로 평가하며, 풍부한 주석과 출처 자료가 이후 연구자들에게 토대가 되었다고 전한다. 프라이어는 1988년 청소년을 위한 《대영제국의 흑인들》을 냈고, 2000년에는 아프리카 음악의 영향을 다룬 《리듬과 저항》을 출간했다.